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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8897474672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1-08-31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4
들어가는 말 10
1장 입교
사람의 도리
사람답게 산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8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22
배움의 법칙
진정한 공부법 24
놀 때도 열심, 공부할 때도 열심 28
착한 것을 보면 꼭 따라해 보기 31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34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36
학문의 시작
효도는 학문의 시작 40
한 번 배움, 한번의 실천 43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46
진정한 지식인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진짜 지식인 48
작은 약속도 소중히 52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56
2장 명륜
자식의 도리
효도, 어떻게 할까? 60
효도의 시작은 걱정하는 마음 64
작고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67
얼굴 뵙고 인사하기 69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72
임금과 신하의 의리
정몽주의 일편단심 74
의로운 임금, 충성스런 신하 78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 79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84
남녀의 역할
남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일은 왜 다를까? 86
서로 존중하기 90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93
어른과 아이의 질서
자리 양보 꼭 해야 돼요? 94
타인을 먼저 배려하기 96
어른보다 조금 뒤에서 걸어요 98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02
친구사이에 믿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될래요 104
욕하는 나쁜 친구, 욕 안 하는 좋은 친구 106
엄마 아빠 자랑하는 친구, 바보! 108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14
3장 경신
마음 다스리기
공부의 시작은 마음 다스리기 118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 일 122
숟가락 먼저 들면 안 돼! 125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30
올바른 행동
예의의 시작은 얼굴과 말 132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용 134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40
옷차림
어떤 옷이 날개일까? 142
가장 멋진 옷 144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50
음식에 대한 예절
함께 하는 식탁, 행복한 식사 152
음식을 욕심내는 사람, 지혜를 욕심내는 사람 154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158
리뷰
책속에서






“그럼, 동물처럼 살지 않으려고 조상들은 무엇을 가르쳤어요?”
정의가 말했습니다.
“아주 좋은 질문이구나. 옛날 사람들도 너희처럼 교육을 받았는데,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오륜이라고 하는 것이야.”
“오륜이요? 그게 뭔데요?”
지혜가 물었습니다.
“오륜은 한자로‘다섯 오五’와‘인륜 륜倫’이라는 글자를 합해서‘오륜五倫’이라고 한단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도리라는 뜻이지.”
“예, 그럼 앞에서 맹자가 한 말이 바로 오륜이군요?”
지혜가 말했습니다.
“맞아, 지혜가 할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들었구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사회를 이루고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간단다. 내 생각만 하면서 내 맘대로 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사이좋게 지내지 못할 수도 있단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바로 오륜이라는 것이지.”
“나도 그 마음은 이해한단다. 어른들이 잠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잠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이야. 게으른 사람은 결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도 힘들단다. 옛 사람들은‘숙흥야매夙興夜寐’라고 했어요. 일찍 숙夙, 일어날 흥興, 밤 야夜, 잠잘 매寐라고 쓰는데, 일찍 일어나고 밤에 늦게 잔다는 뜻이지. 조상들은 항상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학문에 전념했단다.”
“할아버지, 저는 제가 원하는 꿈이 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를래요.”
정의가 말했습니다.
“그래, 장하구나. 이제 마음을 먹었으니, 실천하는 것만 남았구나. 지혜는 어떠니? 할 수 있겠어?”
“히히, 네. 저도 해 볼래요.”
“잘 됐구나. 그런 마음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할아비는 너희가 잘 하리라 믿어요.”
지혜와 정의는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허둥지둥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