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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돌아오실 건가요?

선생님 돌아오실 건가요?

(폐허에서 길어 올린 교육의 희망)

왕정중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다섯수레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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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돌아오실 건가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 돌아오실 건가요? (폐허에서 길어 올린 교육의 희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478375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2-05

책 소개

두 번이나 타이완 교사 대상을 수상한 산간벽지 시골 학교 선생님 왕정중 이야기. 왕 선생님이 지난 시간 교육했던 과정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교육에 대한 그의 열정과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애쓰는 다정함이 행간에 듬뿍 묻어난다.

목차

저자의 말 4

프롤로그 10

솽원 동물원 13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인생
약속을 어기다 20 | 종착점이 없는 달리기 24 |창문 작은 방 28 | 나의 선택 33

나그네
낯섦 38 | 왕 조장이라고요? 41 | 탈출 45 | 모레가 운동회라고? 49 | 식용유 55 | 만원 버스 59 | 언제 돌아오실
거예요? 64

멀리 떠나다
여기는 날씨가 좋단다. 거기는 어떠니? 70 | 선생님, 돌아오실 건가요? 75 | 얘기 좀 나눌까요? 80

청사진
폐허 85 | 고목 아래의 졸업식 89 | 신앙 95 | 공죽만으로는 안 된다 98 | 계륵 102 | 낡은 옷 일곱 벌 109 | 800점짜리 다용도 솥 111 | 기본에서 출발하다 120 | 다양한 활동 126 | 환희의 축제 131 | 축제가 끝난 뒤 137 | 초심을 잃지 말자 140

희망 프로젝트
무엇이 자랑스러운가? 146 | 뜻밖의 기쁨 150 | 나의 A’s 155 | Here is Alex Speaking! 161 | 음악이 시작될 때 166 | 인정 많은 선생님들 172 | 나의 소원 176 | 보온병이 필요해요 183 | 소중한 것들을 무엇과 바꾸었을까 188 | 숙성된 차 193 | 누가 그날이 추웠다고 하리오 197 | 오직 하나뿐인 상 202 | 주제넘는 일 210 | 무거운 책임 214 | 나는 자랑스러운 왕이다 220 | 뭔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223 | 황무지에서 꽃을 피우다 229 | 고맙다, 얘들아 233

끝나지 않은 항해
슈퍼맨을 기다리며 240 | 운전사가 되어도 좋다 244 | 선생님, 지금도 계세요? 246

옮긴이의 말 252

저자소개

왕정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오슝(高雄) 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타이중(臺中) 교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난터우 현립 솽원(爽文)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성장 과정에서 외로움과 방황, 숱한 역경을 겪었으며, 학창 시절 은사들 덕분에 방황을 끝내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가 없어 자포자기하는 아이들, 교사와 부모의 격려와 지원을 받지 못해 패배감과 무력감에 빠지는 아이들을 위해 교사가 되었다. 타이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의 학교에서 취약 계층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꿈을 지지해 주고 있다. 오로지 학생들만 믿고 살아가는 슈퍼맨 교사로서, 많은 별명 가운데 ‘솽원 중학교 청년군 두목’을 가장 좋아한다. 타이완에서 전국의 우수 교사에게 수여하는 ‘POWER 교사상’, ‘우수 지도 교사상’, ‘SUPER 교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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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삼체》 (2, 3부), 《도둑맞은 자전거》,《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마천대루》, 《적의벚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고독한 용의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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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학생들에게 해 준 것은 원래부터 아이들이 받았어야 하는 것이었다. 세상 모든 아이는 공평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다양한 교육 과정과 꾸준한 생활지도, 탄탄한 기초 능력, 동기 유발 시스템 등은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이다. 가난하든 부유하든, 도시든 농촌이든, 산간벽지든 해변이든, 부모가 있든 없든 그런 것은 상관없다. 모든 아이가 존중받아야 하고 공평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가난이 숙명인 듯한 이 지역에서도 그동안 정성들여 땅을 일군 결과 탐스럽고 향기로운 꽃이 가득 피어났다. 학생들은 모두 튼실한 씨앗이다. 운명이라는 바람이 그 씨앗들을 이 땅에 실어다 주었다. 그것은 숙명처럼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씨앗들은 모두 자기만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에 햇빛과 공기, 물만 있으면 아무리 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다.
교육이 바로 햇빛이자 공기이자 물이며 꽃을 피우는 가장 중요한 양분이다. 교사에게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 힘은 없지만, 씨앗이 자신의 지혜를 마음껏 발휘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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