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삼체 0 : 구상섬전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30672069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5-10-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30672069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삼체 신드롬’을 일으킨 SF 거장 류츠신. 그의 경이로운 상상력의 기원을 담은 소설 『삼체 0: 구상섬전』이 마침내 국내에 출간되었다.
목차
서곡 • 009
상 • 019
중 • 157
하 • 321
작가 후기 • 458
추천사 • 463
책속에서
그가 노트를 들어 올려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이걸 다시 보게. 그리고 번개가 치던 열네 살의 그 생일날 밤을 다시 생각해 봐. 자네는 정말로 이 모든 걸 현존하는 물리학 법칙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린윈이 계속 말했다. “어떤 사물의 아름다움은 그것의 실제 기능과 완전히 별개일 수도 있어요. 우표 수집가에게는 우표의 실제 기능이 전혀 중요하지 않죠.”
“그럼 당신에게 무기 개발은 아름다움을 위한 건가요, 실제 기능을 위한 건가요?”
말을 내뱉자마자 너무 당돌한 질문을 했다고 느끼며 후회했다. 린윈은 또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녀는 여전히 내게 수수께끼투성이였다.
“시베리아에서는 100퍼센트 안전한 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야. 때로는 목적지까지 다다르고 나서야, 오히려 도중에 그만두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는 법이지. 이건 게모프 박사가 직접 경험으로 증명했어. 안 그래, 박사?”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