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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홍일 대사 (지은이), 전영숙 (옮긴이)
불광출판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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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068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9-05

책 소개

근대 중국에서 허운, 태허, 인광 대사와 더불어 가장 위대한 4대 고승으로 꼽히지만 한국에서 홍일 대사를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홍일 대사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가려 엮은 책이다.

목차

시작하며
중국 불교 역사를 뒤바꾼 홍일 대사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

제1부 숙명의 객체에서 운명의 주체로
자유로운 예술가에서 중국 근대 4대 고승이 되기까지
삶을 바꾼 단식-20일의 기록

제2부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다
새로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걸림 없는 삶에 놓은 아홉 가지 장애물
스스로를 단단하게 하는 일
소원성취의 비결
죽음 앞에 당당하라
청년 불자가 주의해야 하 f일
안거의 규칙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
최후의 참회

제3부 그대는 무엇으로 삶을 마주하는가?
불법은 가장 현묘한 철학이다
불법의 세계, 불법의 갈래
정토종을 묻고 답하다
인과법과 보리심
대보리심과 독송
정토종과 『지장경』
율종의 역사
계율에 대한 열 가지 물음
『도계석상개략』을 말함
약사여래에 관하여
약사법문 의례에 대해

옮긴이의 글
계율의 딱딱함을 부드러움으로 녹여낸 홍일 대사

저자소개

홍일 대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0년 중국 천주에서 거상의 아들로 태어나 예술적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사회에 만연한 부도덕한 행위에 항의, 점차 사회변혁운동의 길로 들어섰다.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두 달 동안 단식하고 참선 수행을 한 그는 처음 느끼는 고요와 평온에 감동한다. 마침내 1918년 랴오우 스님을 은사로 항저우 호포사에서 출가하였다. 그는 자유로운 운수납자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일대를 유랑하며 불법을 전했다. 승속 구분 없는 수많은 설법과 강연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피폐해진 중국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1942년 원적할 때까지 수행 정진하며, 맥이 끊긴 남산 율종을 집대성했다. 검약과 절제 등을 온 몸으로 실천한 홍일 대사의 삶과 법문은 남산 율학의 훌륭한 교본으로 남았으며, 현재 중국에서 남산 율종 11대 조사로 받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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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문학 박사. 순천향대학교, 북경연합대학교, 대만사범대학교 등에서 근무하였 다. 현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 한국비구니승가연구소 책임연구원. 저서로 『다문화사회교육론』(공저, 양서원, 2016), 『아시아의 이해』(공저, 양서원, 2015), 『중국문화의 이해』(공저, 학고방, 2000) 등이 있다. 역서로 중국 근대 4대 고승 홍일(弘一) 스님의 법문집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불광출판사, 2014), 『돌의 미학 전각』(학고방, 2011), 『韓國電影一百年』(한국영화 100년, 중국어 번역, 북경 電影出版社, 2013) 등이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조선초 불경언해와 여성불자의 참여」(선문화연구, 2022), 「소금장수와 여우 잡은 작대기 설화 연구」(한어문교육,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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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웠으면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 자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선한지 악한지 돌이켜 봐야 한다. 악행을 저질렀다면 마땅히 통렬하게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시시각각 자신의 허물을 고치는 데에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일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하루의 일을 면밀하게 되짚어 보아야 한다. 매일 일기를 쓴다면 더욱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새로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나는 나이 서른을 넘기면서 자신의 나쁜 습관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것을 알게 된 후로는 나쁜 습관을 다스리고자 자못 궁리하고 노력했다. 출가한 이후로는 언제나 전전긍긍하며 한순간도 제멋대로 하지 않았다. 다만 부끄러운 일은 그렇게 전전긍긍하며 애를 써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친 습관이 백에 한두 가지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통렬히 반성하며 고쳐 나갈 것이다. 나아가 여러 도반께서도 같이 떨치고 일어나 함께 노력해 보기를 청한다.
… 걸림 없는 삶에 놓인 아홉 가지 장애물


여러분은 스스로를 아직은 어린 승려니까 ‘모든 것을 편하게 해도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스스로를 ‘평범한 출가자 중의 한 사람이므로 언감생심 위대한 고승이나 보살이 되겠다는 생각을 낼 수 있겠나?’ 하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모든 일은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이 하는 것이다. 따라서 숭고한 지향점이 있다면 그것을 해 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부디 ‘나 같은 이가 어찌 위대한 고승이나 보살이 될 수 있겠어?’라는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 청년불자가 주의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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