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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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 스님은 1963년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하여 1969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였다. 강원을 졸업하고 선방에서 수행하다가 한 재소자로부터 “불교를 일찍 알았더라면 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라는 편지를 받고 포교 원력을 세웠다. “내 성불 한 생을 늦추더라도 이 생은 포교하리라.”는 원력을 화성 신흥사에서 꽃피웠다. 스님이 1973년에 처음 주지 소임을 맡아 왔을 당시 신흥사는 다 쓰러져가는 농막법당이었다. 스님은 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린이포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1975년 어린이여름불교학교를 개최한 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법회를 개설해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수만 명의 어린 새싹들을 길러내어 그 결실이 영글어가고 있다.
1993년에는 640여 평의 거대한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하여 해마다 3,000여 명의 수련원생을 배출하고 있다. 오로지 기도와 포교, 교육에 열정을 쏟아 신흥사를 대찰로 변모시키고 전법제일 도량으로 일구었다. 그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1984년), 경기도 선행도민상(1986년), 경인봉사대상(1986년), 법무부장관 표창패(1987년),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1996), 만해대상 포교상(1998년),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2006년) 등을 수상했다.
2008년 10월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일환으로 부처님교화공원 조성 불사를 시작, 오로지 스님과 신흥사 신도들의 시주로 원만 성취, 최근 완공하여 2012년 10월 21일 낙성법회를 봉행하였다. 지은 책으로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Ⅰ, Ⅱ권,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 『청소년 불교학교 지침서』, 『신도포교 지침서』(상·하), 『현대관음기도영험록』,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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