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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이 경전이다

그대 삶이 경전이다

(禪으로 본 금강경)

무각 (지은이)
불광출판사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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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이 경전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 삶이 경전이다 (禪으로 본 금강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7479642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1-04-27

책 소개

무각 스님은 “새 꽃은 옛 가지를 의지하여 나온다.”는 뜻을 가지고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중에서 송나라 시대의 선승이었던 야부 스님의 송頌을 중심으로 하나하나의 철학적인 명제를 따라 읽어나간다. 특히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견지하고 있는 집필 원칙은 선(禪)이다.

목차

발원문
머리말
시작하는 말
해제

제1 법회인유분 法會因由分
제2 선현기청분 善現起請分
제3 대승정종분 大乘正宗分
제4 묘행무주분 妙行無住分
제5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
제6 정신희유분 正信希有分
제7 무득무설분 無得無說分
제8 의법출생분 依法出生分
제9 일상무상분 一相無相分
제10 장엄정토분 莊嚴淨土分
제11 무위복승분 無爲福勝分
제12 존중정교분 尊重正敎分
제13 여법수지분 如法受持分
제14 이상적멸분 離相寂滅分
제15 지경공덕분 持經功德分
제16 능정업장분 能淨業障分
제17 구경무아분 究竟無我分
제18 일체동관분 一切同觀分
제19 법계통화분 法界通化分
제20 이색이상분 離色離相分
제21 비설소설분 非說所說分
제22 무법가득분 無法可得分
제23 정심행선분 淨心行善分
제24 복지무비분 福智無比分
제25 화무소화분 化無所化分
제26 법신비상분 法身非相分
제27 무단무멸분 無斷無滅分
제28 불수불탐분 不受不貪分
제29 위의적정분 威儀寂靜分
제30 일합이상분 一合理相分
제31 지견불생분 知見不生分
제32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

저자소개

무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우, 무비, 지안, 통광, 설우, 혜거 스님 등이 참여한 ‘경전연구회’를 10년 넘게 이끌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공생선원 선원장으로 『임제록』, 『돈오입도요문론』, 『선문촬요』, 『선요』, 『선가귀감』 등의 선어록과 『금강경오가해』, 『화엄경』, 『능엄경』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그대 삶이 경전이다』와 『선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이다』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금강은 가장 단단하고 견고해서 번뇌, 망상, 고통, 업 등 모든 경계를 깨뜨릴 수 있지만, 스스로는 부서지지 않는 영원함 그 자체를 형용합니다. 그런데 사실 아무리 단단한 것도 시간과 공간 속에 놓이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가장 단단하고 견고하며 영원불멸인 것은 공空입니다. 금강이 공이요, 공이 금강입니다. 이 위대한 금강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들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금강은 마음 나기 이전의 고요한 그 자리, 허공같이 텅 비어 고요한 자기 마음의 본체입니다.
반야는 무엇입니까? 마음을 고요히 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밝게 비추어지는 자기 마음의 당체입니다. 출렁이는 물결이 잔잔해지면 만상이 다 드러나고 비추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비 갠 호수와 같이 맑은 마음이 일체에 물들지 않고 구름이 흘러가면 흐르는 구름이 비추어지고, 달이 뜨면 달이 비추어지고, 푸른 하늘은 푸른 하늘대로 먹구름은 먹구름대로 여실하게 비추어지는 것이 반야입니다.
바라밀은 이 생사의 언덕에서 저 절대의 언덕으로 건넌다는 것입니다. 바라밀은 반야의 광명이 비추어지는 대로 모든 존재가 밝게 작용하여 세상의 주인이 되니 자기 아님이 없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자재한 마음의 작용입니다.

본문 15~16쪽(「해제」) 중


시간은 수평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 수직으로 존재한다. 찰나의 한 생각에 과거·미래·현재가 다 있기 때문에 수직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 찰나에 결정할 권한이 다 있다. 만 가지 결정권이 다 자기에게 있다. 이것이 시간이다. 그래서 전생의 업보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찰나의 닥치는 경계 속에 과거가 있고 전생이 있다. ‘지금 이 순간 이 찰나’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지금 순간순간 드러나는 모든 경계가 자기의 전생이다. 이 전생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그것도 자기의 한 생각이다. 자기가 점을 찍은 한 생각,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진정한 시간의 실체이다.

본문 35쪽(「법회가 열린 인연」 중)


상대적인 대상이 있고 구하는 마음이 있고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망념이라 하고, 없다는 소견에 떨어져 있으면 이것 또한 망념이 된다. 양 변을 벗어난 중도의 바른 안목은 당당하고 틈이 없이 항상 눈앞에 분명하게 나투는 것이다. 마치 하나의 달이 모든 물에 널리 비추어 온갖 그릇에 나투는 것과 같다.
모양이 있고 구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허망한 것이라 하고, 모양이 없고 견해가 없으면 치우친 소견에 떨어진다고 하니 그럼 어떻게 하라는 소리인가? 상이 있어도 틀렸다고 하고 상이 없어도 틀렸다고 하여 어느 곳에 서 있을 곳이 없게 해 놓고는 ‘당당하고 밀밀하다’라고 한다.
수행자는 서 있을 곳이 없는 그 곳이 참으로 바르게 서 있을 곳이라는 것을 알면 어느 곳이든지 다 옳아 자유자재하게 된다.

본문 87쪽 중(「부처는 찾는 그 마음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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