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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7479761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0-09-27
책 소개
목차
후박꽃 향기
- 졸업생으로부터 온 편지
016 계호 스님
018 성관 스님
020 진성 스님
024 흥륜 스님
026 계환 스님
029 성정 스님
030 승찬(승혜) 스님
031 본각 스님
034 진광 스님
037 영담 스님
039 진명 스님
043 태정 스님
045 윤홍 스님
047 선욱 스님
049 대원 스님
050 법수 스님
052 선일 스님
055 일중 스님
060 일진 스님
062 지호 스님
064 원광 스님
065 세등 스님
067 김 일진(원묘) 스님
068 석우 스님
070 정율 스님
072 법조(법연) 스님
074 도업 스님
076 명법 스님
078 행법 스님
079 보련 스님
080 묘정 스님
082 지우 스님
083 29회 졸업생
곁에 있어도 늘 그리운 스님
- 스님의 날 생신날 드리는 편지
088 사집반 (1997.12.)
090 강사스님 일동 (1999.1.1)
092 치문반 (2000.5.15)
094 강사스님 일동 (2000.5.15)
097 사교반 (2002.겨울)
099 학인 일동 (2002.4.23)
100 학인 일동 (2002.12.12)
102 대학원생 일동 (2002.5.15)
104 사집반 (2003.겨울)
106 화엄반 55명
108 사집반
110 사집반 (2004. 12. 23)
112 등광 스님 (2006. 3. 14)
114 화엄반 (2006. 12. 14)
117 강사스님 일동 (2009. 5. 15)
119 사교반
120 진광 스님
121 상좌들
123 화엄반
124 사집반
126 사교반
127 화엄반
129 사교반
130 혜은 스님
131 현오 스님
132 사교반
134 치문반
136 화엄반
138 학인 일동
139 사교반
141 사집반
142 화엄반
143 율원생 원법 스님 (2009. 12. 27)
147 사교반 (2009.12)
149 화엄반 (2009. 12. 27)
150 사집반 (2009.12)
152 학인 일동 (2009.12)
154 행법 스님 (2009. 11)
그윽한 스님의 향기
160 한도남
165 호진 스님
167 현호 스님
168 박성배
172 정성본 스님
175 지광(호주) 스님
177 권순백
179 김수환 목사님
181 자광(미국) 스님
182 자광화
184 김영대
185 이우환
186 한기늠
190 요꼬야마 게이코
192 여광(미국) 스님
196 Somalankara 스님
197 M. Hannah
198 메어리 제인 티엔넨
200 이향순
꽃의 웃음처럼, 새의 눈물처럼
206 김지견
207 자광 스님
208 박석희 신부님
209 유요한 수사님
211 홍기삼
212 황수영
214 천월
216 예종숙
217 혜운월
219 윤 실상화
221 백련화
224 김 젬마루시 수녀님
225 정상복
228 이평래
231 김정식
233 유종현
235 조영록
237 대도심 박명혜
239 김하우
240 천리향
241 황상무
244 남지심
246 이진호
큰스님으로부터 온 편지
253 성능性能 큰스님
255 만실曼室 큰스님
257 운허耘虛 큰스님
263 대은大隱 큰스님
269 관응觀應 큰스님
273 광덕光德 큰스님
277 월운月雲 큰스님
279 지관智冠 큰스님
283 법인法印 큰스님
287 정은正隱 큰스님
289 혜정慧淨 큰스님
297 법정法頂 큰스님
307 숭산崇山 큰스님
311 지허指墟 큰스님
저자소개
책속에서
편지글 모음집을 펴내며
제자로, 스승으로, 도반으로
요즈음과 같이 메일이 일반화된 시대는 무엇이든지 빠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 편지들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소박하고 때로는 툴기도 하지만, 제자로서, 스승으로서, 도반으로서 오롯한 마음을 담아 스님을 존경하고, 때론 의지하고, 가르침을 구하는 편지글들은 매우 소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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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이신 스님이 운문사와 처음 인연하신 것은 1970년입니다. 운문사 승가학원 강사로 오신 지 올해로 40년이 됩니다. 세수 80세를 넘기셨으니 당신 인생의 반을 운문사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도량을 일구시는 데 보낸 셈입니다. 스님이 아니 계셨던들 한국 비구니 최고도량으로서 오늘의 운문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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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운문사 주석 40년을 기념하여 여기에 모은 편지글들은 197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 주로 제자들이 스님께 올린 편지와 스님과 인연한 분들의 일상 안부편지, 축하편지로 운문사 졸업생들과 재학생, 일반 재가자의 편지와 외국에서 보내온 편지, 그리고 맨 뒤 별록에는 큰스님들로부터 온 편지들을 순서대로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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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모음집을 내면서 염려하는 바가 많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적으로 보낸 편지글이 공개되는 것에 대하여 혹시라도 누가 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그러나 연락을 드렸을 때 흔쾌히 허락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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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락처를 알지 못해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계시고, 입적하신 큰스님들의 경우 일일이 양해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 누가 되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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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한 편 소중한 편지글을 통해 꽃의 웃음처럼 새의 눈물처럼 그윽한 후박꽃과 같은 스님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이나 진솔한 생활의 면면과 또 당시의 모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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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을 싣게 해 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불보살님의 자비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