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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91167141415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6-01-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 21세기에 왜 우리가 풍수를 알아야 할까
1장 윤택한 삶을 이끄는 풍수
부자가 ‘사는’ 터와 ‘되는’ 터는 다르다|건물의 위치가 중요한 이유|회사의 번성과 후퇴는 한 끗 차이|정문이 어느 방향인지가 정말 중요할까?|논리에 부합해야 길하다|현대 한국 건축이 놓치고 있는 풍수의 역할|자연의 언어를 따른다는 것|동서 문명을 잇는 문화의 상징
2장 풍수에 맞는 그림이 부를 부른다
풍수로 그림을 읽는다|중국 화가들의 풍수론|그림에서 새가 중요한 이유|자연의 이치를 담은 조선의 풍수화|풍수에 모범이 될 만한 한국 현대화|색으로 구현한 무궁무진한 몽환의 세계|그림, 문화 외교의 첨병이 되다|반(反) 풍수 그림에 따른 비극적 운명
3장 인간의 운명은 시간과 공간 가운데 있다
운명에 대한 진단, 진단에 대한 처방|사주적 세계관을 가진 세계의 지식인들|사주에 대한 맹신으로 몰락한 사람들|동양 사상의 핵심과 통한 사주|사주를 사랑한 조선의 지식인들|20세기 한중일 삼국의 사주 대가
4장 풍수를 아는 자가 시대를 이끈다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나 영혼은 후손에 이어지나니|가문 전체의 운명을 설계하다|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길지 선택|혈을 둘러싼 집안의 흥망성쇠|하늘의 감옥에 가둘 것인가, 갇힐 것인가|중국, 후손을 위해 풍수를 부활시키다|명당의 힘을 거머쥔 최고 권력자
5장 땅의 기운이 응축되어 있는 보석의 힘
보석은 특정한 기를 발산한다|나라의 몰락을 자초한 서태후|보석으로 국가의 부흥을 꿈꾼 리더|시대마다 바뀌는 보석 철학|땅속 깊은 곳에서 시작된 보석의 기운|보석의 저주를 부른 사람들
6장 풍수가 죽음을 다루는 방식
망자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화장을 둘러싼 주검 처리 방식|흙에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땅속이어야 하는가, 땅 위여야 하는가|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21세기에 왜 우리가 풍수를 알아야 할까
풍수 이해는 풍수 고전 해독과 오랜 실무를 통해서 얻어진다. ‘풍수의 땅’이라 불릴 만한 타이완·홍콩 말고도, 건국 초 풍수를 부정했던 사회주의 중국도 2000년대에 들어와 풍수를 하나의 ‘문화’로 공식화하였다. “문화가 건축계획을 규정한다(culture shapes planning)”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해마다 물난리를 겪는 강남역 부근에서 반포로 빠지는 물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왜 물난리가 날까? 강남역 부근의 낮은 구릉들이 흘려보내는 물들은 서류(西流)하여 강남역 부근으로 모여든다. 이른바 합수처(合水處)이다. 합수처에서는 물길이 빠져나가는 수구(水口)가 분명해야 한다. 그런데 복개된 지금은 물길이 어디인지 모른다. 수구가 좁으면 물난리는 필연이다. 폭우 때 이곳이 물난리를 겪는 이유이다. (…)
미래 100년 강남 번창은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 그러려면 강남역 부근에 모이는 물들을 옛 물길 복원을 통해 반포천으로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 그 반대쪽(테헤란로)도 옛 물길을 복원해 탄천 쪽으로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 문화·관광·상업의 길지가 되려면 “물을 의존하여 터를 잡고, 물을 의존하여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 복개된 물길을 확장·복원하여 수변(水邊) 친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지금의 강남은 부자가 사는 땅이지, 부자가 되는 땅은 아니다. 왜 대기업 본사가 강남이 아닌 강북, 즉 사대문 안에 많겠는가?
1장 <윤택한 삶을 이끄는 풍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