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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큰글자책]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 301)

최성현 (지은이)
불광출판사
2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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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 30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479815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0-05-30

책 소개

선승들의 일화집이다. 일화란 삶이 남긴 이야기이다. 특히 선승의 일화는 생으로 보인 설법이다. 말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행동으로 보인 법어다. 행동으로, 나날의 삶으로 주위에 감동을 준 스님의 삶만이 일화로 남는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소는 어떻게 생겼나
성장을 방해하는 것
평가는 죽은 뒤에
네 것 내 것이 없는 마음
잘 싸우는 법
복 짓는 길
한 방울의 물도
나를 다스리는 글
스님의 악랄한 가르침
장사에 성공하는 비결
아흔아홉 고개를 넘는 법
작은 것도 소중히
말 한마디에 14년
늦은 출가

2장 소를 찾는 길
소설 같은 인생
죽음의 공포도 잊고 정진
신도에게 절하는 스님
현명한 어머니
질 수 있는 힘
선승들의 죽음
속이 깊은 하녀
몸으로 설한 논어
제자의 착각
약장수 스님
티 내지 않던 큰스님
독약이 열어준 길
삼라만상이라는 거울
5백 나한을 파다
진리는 사찰 바깥에도 있다
어떻게 수행해야 하나

3장 소를 찾은 사람들
글씨보다 사람
성주를 꾸짖은 스님
화두 ‘파자소암’에 대한 답
자유와 부자유
강도를 승려로 만들다
귀신을 깨우다
깨어 있기
아이를 낳은 스님
시로 나눈 문답
여자에 관한 두 일화
도깨비에게 팔을 잡히다
승려가 된 미인

4장 소를 타고 돌아오다
자연을 사랑한 스님
참교육은 할아버지부터
거지와 함께 사는 선사
어느 것에도 걸리지 않는 스님
작고 소박한 게 좋다
큰 창, 큰 배포
도둑이라는 화두
절에서 다시 출가하다
스님이 돈을 밝힌 까닭
하나에서 보이는 전체
가난함을 지켜낸 스님

5장 소를 잊다
스승을 따라 죽은 제자
제자에게 절을 한 스님
안거가 필요한 이유
계급장에 매이지 않은 행동
자비로운 마음
된 어른
수행의 힘
인문학의 힘
미물 사랑
차를 파는 스님
음덕을 쌓으라

6장 삶으로 말하다
학자는 들어오지 말라
부부싸움을 말린 비결
붓글씨에 얽힌 일화들
미인화에 쓴 글
헛된 꿈을 꾸는 아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뛰어난 한 비구니 스님
공염불 할머니
삭발은 본인이
오줌 묻은 밥

저자소개

최성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홍천의 한 산골 마을에서 자연농법으로 자급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 『산에서 살다』, 『좁쌀 한 알』,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시코쿠를 걷다』, 『엄마의 선물』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연농법』,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돈이 필요 없는 나라』, 『어제를 향해 걷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 『나무에게 배운다』, 『경제 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평화를 들려줄게』 등이 있다. 1년 과정의 자연농법/지구 살이 배움터인 ‘지구학교(cafe.daum.net/earthschool)’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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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사람은 내가 못생겼다고 구박이 심했어요.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지요. 만약 그때 저 사람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저는 그 시골에서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거기서 생을 마쳤을 게 틀림없어요. 제가 오늘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저 사람 덕분이에요. 그래서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초상화로 그려 걸어두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남에게 잘한 일은 모두 물에 흘려보내고, 남이 내게 잘해 준 일은 하나도 잊지 말고 돌에 새겨두라는 말이 있다. 복 짓는 길 중의 하나다.


쟈쿠시츠는 중국 유학을 다녀온 학식이 풍부한 승려인 한편 엄격하게 계율을 지키는 스님으로도 유명했다. 쟈쿠시츠는 이렇게 말했다. “계율을 지킨다는 것을 부처로 산다는 것이다. 하루 계율을 지켰다면 하루 부처로 산 것이다.”


“소심한 사람은 소심한 대로 좋다. 좌선을 한다고 소심한 사람이 배짱 있는 사람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소심한 건 나쁘고 배짱 있는 것은 좋다는 그대 생각이 문제일 뿐이다. 소심한 사람은 자상하다. 나쁘지 않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사람이 있는 게 좋다. 모두 똑같다면, 예를 들어 모두 배짱이 있는 사람뿐이라면 그거야말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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