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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 2

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 2

(물리 이야기)

아서 셧클리프 (지은이), 조경철 (옮긴이)
서해문집
8,7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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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 2 (물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74832704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05-12-26

책 소개

40여 년 간의 조사와 연구 끝에 만들어 낸 인류 과학의 발달사. 저자는 젊은 날 케임브리지에서 과학 교사로 일할 때, 수업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과학의 세계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 이 책은 과학의 발달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낸 당시 작업을 옮긴 것이다.

목차

1권

1. 마취의 시작
2. 고명한 외과 의사와 악명 높은 국왕
3. 캘커타와 수단의 검은 굴
4. 기적의 나무 껍질
5. 천연두 이야기
6. 뚜껑이 달린 위장
7. 약으로 쓰였던 석유
8.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
9. 예방 접종의 공개 실험
10. 비타민의 위력
11. 페니실린, 그 우연한 발견
12. 국왕의 프리깃 함에 쫓기며
13. 좀조개와 템스 터널
14. 워드의 식물상자
15. 도살장과 전장에서 비료가 나오다
16. 문 받침대와 인산광
17. 곰팡이와 감자 흉년
18. 장난꾸러기 소년과 곰팡이
19. 놀라운 우연의 일치
20. 인간 - 원숭이의 자손인가 천사의 후손인가
21. 마다가스카르의 식인목
22. 살아 있는 생물들의 복잡한 관계

2권

1. 아르키메데스, 과학의 탐정사
2. 아르키메데스, 군사 기술자
3. 공중에 매장되어
4. 자침의 엉뚱한 현상
5. 갈릴레이와 피사의 사탑
6. 망원경과 진자
7. 그래도 지구는 돈다
8. 기압계의 로맨스
9. 말 16마리 대 공기
10. 뉴턴의 사과
11. 초기의 전기 실험
12. 어느 유명한 정치가의 연날리기
13. 개구리 수프와 전지
14. 두 발명가의 대립된 주장
15. X선의 우연한 발견
16. 방사능의 발견
17. 사상 최대의 과학 도박
18. 두 젊은이가 일자리를 얻다
19. 적국 과학자에 대한 배려
20. 지배자와 과학자
21. 고대로부터의 두 수학 문제
22. 국회 의원은 수학자가 아니었다
23. 과학자는 주의 깊어야 한다

3권

1. 유리를 만들기까지
2. 알프스를 녹인 한니발
3. 진주를 녹인 클레오파트라
4. 어느 수사와 화약
5. 안티몬의 기원
6. 명반과 교황그리고 국왕
7. 화약과 화산
8. 엡섬의 소금이 지닌 신비
9. 개의 동굴에 얽힌 수수께끼
10. 공화국은 과학자가 필요 없다
11. 우연히 발견된 빛깔
12.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다
13. 연기에서 나온 빛
14. 소다수와 생쥐
15. 검둥이가 된 미녀
16. 색맹 화학자
17. 어느 화학자의 꿈
18. 주석의 변태
19. 다이너마이트와 노벨상
20. 어느 유대 인 화학자의 조국 광복
21. 조국을 잃은 어느 유대 인 화학자
22. 연금술-300년마다의 사건

저자소개

아서 셧클리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링컨 시 장학관을 지낸 인물로, 젊은 시절 케임브리지에서 과학 교사로 일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사를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신기한 사건과 우연한 발견이 어떠한 발전을 거듭하였고, 과학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과학과 기술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달하였는지 조사.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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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29년 평북 선천에서 출생했다. 1954년 연희대학교에서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1955년 터스큘럼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이어서 1959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 1962년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업을 마친 후 미 해군천문대 및 NASA에 재직하였고, 메릴랜드 대학 강단에도 섰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연세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연세대학교 재직 당시인 1969년 7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닐 암스트롱이 우주선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다가 귀환했는데 그 장면의 생중계 방송을 통역하면서 ‘아폴로 박사’라는 별명을 얻고 대중에게 친근한 과학자가 되었다. 1991년 그의 이름으로 불리는 행성도 생겼다. 일본의 와타나베라는 사람이 발견한 소행성 4976번을 조경철의 영문 이름 Choukyongchol이라고 명명한 것이다. 과학과 천문학 관련 각종 학회 및 단체에서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에 천문학의 씨앗을 뿌리고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다 2010년 3월 6일, 향년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저서로 <전파천문학>, <현대물리학>, <Life and Physical Universe> 등 170여 권의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과학도서와 6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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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까지는 외과 수술을 받는 환자의 고통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 환자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잠들게 하는 물질이 하나도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을 없애기 위하여 인도산 대마나 아편과 같은 소수의 약만이 쓰였다.

간혹 럼이나 브랜디 같은 알코올 음료를 대량으로 마시게 하여 환자를 취하게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방법을 쓰기도 했으나 환자가 의식을 완전히 잃는 것이 아니어서, 수술을 하는 동안 팔 힘이 센 남자들이 환자를 꼼짝 못 하게 붙잡는 것이 예사였다. 통증의 충격은 심했고, 이 같은 쇼크로 죽는 환자도 많았다.

오늘날에는 마취제의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그 효과가 뛰어나, 이것을 사용하면 환자는 매우 깊은 잠에 빠지게 되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마취제가 인간에게 매우 긴요하게 쓰이기 시작한 것도 전적으로 우연한 발견에서 비롯되었다. -1권 본문 '마취의 시작' 중에서


마호메트는 죽기 조금 전에, "예언자는 모름지기 그가 죽은 그 자리에 묻혀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 유언은 그대로 실행되었다. 무덤은 마호메트의 부인인 아에샤의 집 안, 그가 숨을 거둔 그 침상아래에 만들어졌다. 훗날, 넓은 사원을 짓고 무덤을 그 안에 모셨다.

무덤은 호화로운 울타리로 완전히 둘러싸여서, 약 6인치 사방의 조그만 창을 통해서가 아니고는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울타리는 쇠 난간을 두른데다가 초록 빛깔을 칠하고 금실.은실의 세공 장식과 주석에 도금을 한 철사를 짜 넣고 있다.

신성한 꾸밈새로 된 이 울타리 위에는 도금한 구체와 초승달 모양을 얹어 놓은 높다란 돔이 솟아 있다. 메디나를 찾아드는 순례자들은 이 돔이 처음 눈에 띄면 깊숙이 몸을 굽히고 적절한 기도문을 외우며 예언자의 무덤에 절하는 것이다. -2권 본문 '공중에 매장되어' 중에서


퍼킨은 실험실에서 천연 물질을 만들려는 호프만 선생의 연구에 깊은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1856년의 부활절 휴가를 이용하여 퀴닌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퍼킨은 실제로 실험에 착수하기 전에 실험 방법을 신중히 궁리하였다. 호프만 선생이 불과 얼마 전에 콜타르에서 얻은 물질의 조성은 퀴닌과 상당히 닮아 있었다. 퍼킨은 우선 그것에서부터 실험을 착수하기로 하였다. 그 물질을 퀴닌으로 전환시키려면 그 밖에 어떤 물질이 필요한지를 여러모로 검토하고 나서 작업에 착수하였다.

그의 첫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였다. 퍼킨은 다른 물질을 쓰기로 하였고, 이 번에는 호프만이 학생 시절에 콜타르에서 얻은 아닐린(anilin)을 택했다. 이 물질을 실험관에 조금 넣고 전과 같이 신중히 고른 소수의 물질을 사용해서 처리하였다. 이번에는 시험관의 밑바닥에 검은 침전이 있었다. 그것을 조사해 본 결과 침전의 대부분이 알코올에 녹는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것은 그가 찾고 있던 무색의 퀴닌 용액이 아니랄 아름다운 자줏빛 액체였고, 지저분한 퀴닌 침전만 생성되었다. - 3권 본문 '우연히 발견된 빛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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