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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살인

초상화 살인

이언 피어스 (지은이), 김흥숙 (옮긴이)
서해문집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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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상화 살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4833299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07-12-20

책 소개

<핑거포스트, 1663>의 작가 이언 피어스의 2005년 작.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말 유럽이다. 이 시기 전 세계의 미술가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인상주의를 접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부르주아 세계의 편견과 인습에 저항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야기는 그 큰 변화의 물결 앞에 선 화가, 비평가, 화상(畵商), 등 예술 세계에 몸담은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그려나간다.

목차

헌사

초상화 살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언 피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권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중견 작가다. 그는 뛰어난 미술사가이자 저널리스트며, 역사.예술.종교.철학 등 다방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 바로크 시대가 전개된 과정을 탐구한 그의 책《회화의 발견》은 미술사에 관한 최고의 저작으로 꼽힌다. 미술사에 관한 조예를 바탕으로 《라파엘로의 유혹》, 《티치아노 위원회》 등 ‘미술사 미스터리’ 연작과 《핑거포스트, 1663》, 《스키피오의 꿈》을 발표해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명성을 얻었다. 1955년 8월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의 와덤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울프슨 칼리지에서 미술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대 초반에는 이탈리아.그리스.프랑스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일했고, 1982년부터 1990년까지는 [로이터 통신] 특파원으로 로마.파리.뉴욕.런던에서 활동했다. 뉴욕 특파원 시절에는 예일대학의 인문과학연구소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지냈다. 1990년부터 영국 BBC와 독일 ZDF의 컨설턴트로 일했고, 지금은 풍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저작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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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사람이다. The Korea Times 기자로 출발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를 거치고 통신사 국제국 기자로 일하며 사람과 세상을 들여다보았다.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으로서 미국이 한국을 대등한 동반자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 애썼다. The Korea Times, 한국일보, 한겨레신문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tbs 교통방송에서 ‘즐거운 산책 김흥숙입니다’를 5년여 동안 진행하며 한국인과 한국어의 품격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했다. 어떤 일을 할 때나 쓰기와 읽기를 멈추지 않아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시선》, 《우먼에서 휴먼으로》, 《밥상에서 세상으로: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것들》, 《생각라테》, 한영시집 《숲 Forest》 등을 펴냈고, 《스키피오의 꿈》, 《실낙원》,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등 10여 권을 번역했다. 그는 머리가 하얀 지금도 ‘읽는 한 살 수 있고, 쓰는 한 견딜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읽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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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가 앤더슨의 인생을 파멸시키고, 그의 꿈을 빼앗고, 그를 화상으로 만들었는데도, 그는 자넬 살해하지 않았어. 그는 그럴 수가 없었어. 그는 자기한테 그럴 권리가 없다는 걸 알았어. 지독하게 악의적이긴 해도 자네가 진실을 얘기했기 때문이야. 자넨 그냥 자네의 견해를 밝힌 게 아니었어. ... 그가 형편없는 화가라는 게 자네 잘못은 아니었지. 그가 자네를 미워한 건 진실을 얘기해서가 아니고 그러면서 자네가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이야. 자넨 철저히 보호받고 있었어. 도저히 뚫을 수 없는 갑옷으로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있었어. 그런 보호를 받는 한 자넨 상처 입지 않을 수 있었어.

그렇지만 자네가 더 보호받지 못하게 되면 어떻겠나? 자네가 예술 대신 자네 자신을 방어하고 높이기 위해 잔인하고 냉혹해지면 어떻게 되지? 자네가 출세를 위해 훌륭한 화가들을 파멸시키고 열등한 자들을 고무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냔 말이야. 그러면 성난 화가들이 떼를 지어 자네 집으로 몰려가서 문을 때려 부수고 정의를 실현할까? 불가능해. 어디서부터 거짓말이 시작됐는지 아무도 말할 수 없을 테니까. - 본문 129~13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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