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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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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라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라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63986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7-12-28

책 소개

김흥숙 작가는 2012년 봄부터 2017년 가을까지 6년 가까이 tbs 라디오 [즐거운 산책 김흥숙입니다]를 진행하며, 직접 쓴 짧은 에세이들을 '들여다보기' 코너에 소개했다. 그 중에서 두고두고 기억하고 음미할 만한 글들을 골라 다듬어 엮은 것이 이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1월
한 해 소망 | 새 달력을 걸며 | 털신 | 작은 고구마 | 밥상 고민 | 짬뽕을 시킬걸 | 우국여가 | 나무집 | 근시와 원시 | 첫 단추 | 텔레비전 | 비결은 사랑 | 헌 돈 줄게 새 돈 다오 | 그곳, 그 일 | 가장 반가운 선물

2월
쇼핑중독 | 수양딸 | 사랑일까 | 기차를 타고 |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 | 명장의 칼 | 두려움 없이 위대하게 | 손님 | 증인 | 검정아, 고마워 | 이름값 | 네모와 동그라미 | 달걀

3월
어느새 어른 | 질문하기 | 헌책방 | 경칩 개구리 | 교과서가 너무 많아 | 마지막 이사 | 오층 | 날개 | 목화는 무죄 | 물처럼 호수처럼 | 봄비를 기다리며 | 노트를 사며 | 청년 동전 | 이마는 문 | 군자란 어르신

4월
얼굴은 성적표 | 나무를 심자 | 봄은 추억 | 히야신스 별 | 비누는 바쁘다 | 김밥은 무지개 | 봄을 그리라고? | 가슴에 앉은 나비 | 봄 부음 | 지하철과 노인 | 흙 빛깔 | 지구는 어머니 | 꽃비 | 우리 동네 가게 | 딸기잼 만드는 날

5월
파우스트 | 성난 운전대 | 어린이 어른이 | 나이 먹은 이 | 일기예보가 틀릴 때 | 스승의 달 | 옥상 풍경 | 역사를 생각한다 | 늙은 남편의 꽃 | 장미 교실 | 태어남과 죽음 | 늦게 피는 꽃 | 다시 잡고 싶은 손 | 큰돈 | 결혼의 효과 | 친구와 하루를 | 아카시아 향

6월
알리의 유언 | 팔찌 | 벽 같은 사람, 유리 같은 사람 | ‘먹방’과 젓가락질 | 두려움이 두려워 | 축구와 정치 | 발처럼 침묵을 | 여신 | 혼자 먹는 밥 | 마늘각시처럼 | 과일가게 전시회 | 커피와 발암물질 | 유월 더위 | ‘붕대족’여러분! | 할머니와 나비

7월
다시 새벽 | 나팔꽃의 목소리 | 장마 끝! | 웃자! | 관절 같은 사람 | 말이 하지 못하는 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 어멈, 잡채 하는구나! | 오랜 친구에의 예의 | 식지 않는 밤 | 다리에게 어울리는 일 | 영화와 사람 | 공치는 날 | 바다 보다 | 해피아워

8월
침묵의 날 | 엄마 어머니 | 옥수수 같은 사람 | 땀메달 | 할머니의 유모차 | 구름의 이름 | 모래 한 알
속의 우주 | 선풍기 | 계피 같은 | 매일 생일 | 소나기 | 빨간 고추 화환 | 무궁화와 코스모스 | 모기 어르신 | 글에 담기는 마음 | 두 번째 엄마 | 새벽 우렁각시

9월
우리 안의 하늘 | 대학생 | 회색 | 반지에 담긴 것 | ‘어머나’ 캠페인 | 소화불량 | 잠옷 | 검은 머리 미역국 | 추석 소원 | 얼굴 지도 | 마음 다림질 | 불을 끄고 별을 켜서 | 여권 | 양파 눈물 | 아름다운 순환

10월
남산 | 책이 말을 걸 때 | 새벽에 깨어 있는 곳 | 감마다 노을 | 한글날 | 커피, 카페 | 손톱이 자라네 | 일주일 | 시내버스 사고 | 햅쌀 햇살 | 배낭의 헤아림 | 구두약 같은 사람 | 오늘이 모여 | 라면 끼니 | 느티나무

11월
경찰관과 소방관 | 광주의 학생들처럼 | 집 | 진짜 유산 | 낙엽 편지 | 요 뗏목 | 대사 | 신발 바닥에 붙은 낙엽 | 옷과 교양 | 귀는 물음표를 닮았네 | 초 | 일곱 시 | 김치를 담그며 | 장갑 | 지상의 거처

12월
인간의 수명 | 꿈 | 백설기 나눔 | 모자를 쓰는 이유 | 마음의 덧창 | 노랑 | 큰손 큰마음 | 붕어빵 2천
원어치 | 어머니의 엄지 | 플라타너스 | 1.5도에 꼼짝 못하면서 | 전봇대가 무거워 | 눈이 내린 자리 | 새해 소망 | ‘우리’를 찾아서 | 마지막

저자소개

김흥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사람이다. The Korea Times 기자로 출발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를 거치고 통신사 국제국 기자로 일하며 사람과 세상을 들여다보았다.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으로서 미국이 한국을 대등한 동반자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 애썼다. The Korea Times, 한국일보, 한겨레신문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tbs 교통방송에서 ‘즐거운 산책 김흥숙입니다’를 5년여 동안 진행하며 한국인과 한국어의 품격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했다. 어떤 일을 할 때나 쓰기와 읽기를 멈추지 않아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시선》, 《우먼에서 휴먼으로》, 《밥상에서 세상으로: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것들》, 《생각라테》, 한영시집 《숲 Forest》 등을 펴냈고, 《스키피오의 꿈》, 《실낙원》,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등 10여 권을 번역했다. 그는 머리가 하얀 지금도 ‘읽는 한 살 수 있고, 쓰는 한 견딜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읽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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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도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년에 이르러 일가를 이루는 사람이 있고
꽃도 다른 꽃들 필 때 어울려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홀로 천천히 피는 꽃이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늦게 핀 꽃’을 만나시거든
‘애썼다, 대견하다’ 격려해주십시오.
- ‘늦게 피는 꽃’(5월 25일)


색안경을 잃어버린 지 보름이 되어갑니다.
안경 덕에 올려다보던 하늘, 이젠 눈이 부셔서 보지 못합니다.
새 안경을 사라고들 하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인연은 소중한 것, 헤어졌다고 금방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게로 마음을 옮기는 건
예의가 아니겠지요.
- ‘오랜 친구에의 예의’(7월 20일)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하던 사람 여럿이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며 그리워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은
의미 없는 단어입니다.
새해에도 제 목표는 여전히 ‘사랑’입니다.
달력엔 마지막 장이 있어도 사랑엔 끝이 없습니다.
- ‘마지막’(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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