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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민테른

코민테른

(레닌에서 스탈린까지,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역사)

케빈 맥더모트, 제레미 애그뉴 (지은이), 황동하 (옮긴이)
  |  
서해문집
2009-10-2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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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민테른

책 정보

· 제목 : 코민테른 (레닌에서 스탈린까지,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74833978
· 쪽수 : 408쪽

책 소개

1919년부터 1943년, 코민테른이 창립되어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해산할 때까지의 여정을 풍부한 자료와 논평으로 전개한다. 레닌 시기와 스탈린 시기의 코민테른, 볼셰비키화와 민주주의, 인민전선 등 코민테른 전반의 역사를 에릭 홉스봄을 비롯한 학자들의 주장과 코민테른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치는 글 5
여는 글 6

1 레닌, 코민테른의 연단에 서다_ 레닌 시기의 코민테른, 1919~1923년
독재냐, 민주주의냐? 24 | 볼셰비즘의 보편화 40 | 노동자 공동전선 58

2 민주주의 위기인가, 혁명정당의 강화인가?_ 코민테른의 볼셰비키화, 1924~1928년
위로부터의 볼셰비키화 80 | 아래로부터의 볼셰비키화 101 | 제3시기의 기원 113

3 스탈린, 스탈린주의, 스탈린주의화_ 스탈린과 제3시기, 1928~1933년
우익일탈파의 패배 133 | 제3시기에 대한 소련의 결정 요소 144 | 사회파시즘의 이론과 실천 156

4 인민전선, 테러 … 누구의 책임인가?_ 인민전선과 스탈린주의 테러, 1934~1939년
인민전선의 기원 190 | 인민전선, 모순과 실패 201 | 코민테른과 테러 219

5 동아시아에서 국제 공산주의 운동이 일어나다_ 동아시아의 코민테른, 1919~1939년
코민테른과 식민지 문제 245 | 중국: 제1차 공동전선 251 | ‘붉은 매판’의 등장 273

6 제2차 세계대전과 코민테른의 운명_ 전쟁에서 해산까지, 1939~1943년
나치-소비에트 조약과 ‘제국주의’ 전쟁 291 | 코민테른의 해산 308

7 코민테른의 유산

부록
1 인물 332
2 자료 337

주 365
참고문헌 387
찾아보기 401

옮긴이의 글 406

저자소개

케빈 맥더모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셰필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랫동안 소련과 동유럽의 역사를 연구한 이 분야의 저명한 학자다. 특히 스탈린과 그 시대에 관한 연구와 저술에 있어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다. 주요 저서로 《체코 적색노동조합, 1918~1929》, 《스탈린: 전쟁 시대의 혁명가》, 《스탈린 테러: 소련의 고위 정치와 대대적 탄압》과 공저 《동유럽의 혁명과 저항, 1948~1989》이 있다. 지금은 공산주의자가 통치했던 시절의 체코슬로바키아 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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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애그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셰필드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1980년에 로마 그람시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고, 1986년에 이탈리아 공산주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셰필드대학 평생교육연구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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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고려인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 논문들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를 ‘트랜스’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필사적인 포옹》, 《우리에게 러시아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고, 《러시아혁명》, 《코민테른》, 《서구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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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19년 3월, 코민테른을 창립하기 위해 51명이 모스크바로 모여들었다. 그들에게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유토피아 같은 헛꿈이 아니었다. 비록 자본주의가 죽어서 매장되었음이 증명되진 않았지만, 자본주의는 단말마의 마지막 고통을 겪는 중이었다. 레닌과 볼셰비키는 1917년 10월에 자신들이 권력을 장악한 러시아 혁명과 전 세계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불꽃이 될 것이며, 발전된 산업 국가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한다면 포위당한 소비에트 정권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전 선동, 파업과 폭동, 중부와 동부 유럽의 낡은 제국 질서의 해체, 이제 갓 태어나기 시작한 공산당,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일의 ‘11월 혁명’이 볼셰비키에게 역사가 자신들의 편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세계 사회주의는 전진하고 있었다.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역사에서 어떤 하나의 사건도 나치-소비에트 불가침조약처럼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클라우딘은 ‘코민테른이 했던 ‘선회’가운데 그 어떤 것도 1939년 8월의 소련-독일 조약에서 일어났던 것보다 노동계급 운동의 이해관계에 훨씬 더 반대되거나 코민테른 그 자체에 훨씬 더 불리한 것은 없다.‘면서 마땅찮게 여겼다.


아래로부터의 볼셰비키화는 모순적이고 대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보편적으로 ‘정확한’ 레닌주의 전술 노선을 이행하는, 엄격한 규율과 중앙집중화된 대중적인 공산당을 만들려는 코민테른의 목적은 외국 공산주의자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불러왔다. (…) 볼셰비키화에 이바지했던 조건과 태도는 있었다. 그러나 주요한 추진력은 각국 공산당 지도자에게서가 아니라 모스크바에서 나왔다고 결론지어야 한다. 지도자들은 코민테른의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달갑지 않은 조치의 도입은 지연시키려고 애썼지만, 그들의 중요한 기능은 지시를 발의하기보다는 완수하는 것으로 차츰 옮겨갔다. (…) 즉 각국 공산당의 임무는 러시아 공산당 다수파에 완전히 충성하고 외부와 내부의 적들에게 맞서 소련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스탈린이 1927년 8월에 분명히 알렸듯이,
??국제주의자는 어떤 유보도, 동요도 없이 소련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소련이 세계혁명운동의 토대이고, 이 혁명운동은 소련을 방어하지 않고서는 전진할 수 없다. 소련 없이, 또는 소련에 맞서 세계혁명운동을 방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혁명을 거스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혁명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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