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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버려서 아름다운 것들 (누구라도 넉넉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7534317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8-11-15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7534317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8-11-15
책 소개
'참선요가'로 승속간에 널리 알려진 해인사 정경스님의 사색록. 이 책은 스님이 출가한 후부터 지금껏 써왔던 글을 두 권으로 묶은 것 중 첫번째 책이다. 두번째 책은 <순간순간이 항상 옳고 완벽할 뿐>. 종파와 승속을 한풀 넘어선 사람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연과 인과를 알고 나면 시도 때도 없이 내 것을 버리려고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 줄 알 수 있다. 나아가 즐겁자고 하는 일이 도리어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는 점도 분명 사실적이다. 아무리 버려도 당연히 버려지지 않을 내 것인데 꼭 버려야 되겠다는 그 한 생각이 벌써 번뇌와 괴로움을 만들고 만 때문이다. 그러나 한 생각 돌리고 보면 그렇기 때문에 더 남에게 베풀고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알려면 바로 알아야 하는 이유도 이런 연유에서이다.
못난 사람들은 주고도 곱게 주지 못한다. 별별 생색을 다 내면서 주고는 돌아서면 받은 사람이 욕심꾸러기라고 또 별별 험담을 다 늘어놓는다. 그것은 설령 주었다고 하더라도 결코 준 것이 되질 못한다. 아직 준 물건에 대한 애착심은 태산같이 그대로 남아 있어 요지부동이기 때문이다. - 본문 43~44쪽,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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