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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몌구리 일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5421174
· 쪽수 : 231쪽
· 출판일 : 2013-10-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5421174
· 쪽수 : 231쪽
· 출판일 : 2013-10-10
책 소개
백우암 소설집. 1983년 작가가 작풍을 바꾸고 난 후에 발표했던 작품들 중에서 단편과 중편을 골라 묶었다.
목차
작가의 말
단편
청 별淸別 - 원제 '몌구리 일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다림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계약
벽壁 그리고 벽壁
어디서도 끝나지 않는 벽
거인꿈
중편
메살이
책을 내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넘이가 끝나가고 있었다. 김태성 노인, 이제 그가 해야 할 일이 없어졌다.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져버렸다. 그가 내일을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는 모든 것을 일몰과 함께 묻고 마무를 때가 되었다고, 속으로 말하고 있었다.
― 「청 별淸別」 중에서
원봉은 어둠이 가린 천장을 말똥거리는 눈으로 더듬거리며 아침을 기다렸다. 이 밤의 어둠이 걷히고 나면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 같았다. 아직도 남아 있는 소년기의 때를 한꺼번에 말끔히 벗어버린 어른으로 변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 성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증조부가 못 산 몫까지, 화전민의 자손으로서가 아닌 민가의 사람으로서 다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 「메살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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