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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

(성인 자녀와 부모 - 관계 개선을 위한 길잡이)

제인 아이세이 (지은이), 조종상, 더이야기 (옮긴이)
동천사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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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 (성인 자녀와 부모 - 관계 개선을 위한 길잡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7542121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8-10

책 소개

부모는 누구나 자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그 과정에서 거리 조절에 실패하면 서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25~70세라는 폭넓은 세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성인 자녀와 부모가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_ 6p

제1부 다른 가족, 다른 행복
1장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을까? _ 16p
2장 평범한 모습 속에 숨겨진 속내_ 48p
3장 각양각색 79p

제2부 커버린 아이, 커져버린 문제
4장 결국 누구의 인생인가? _ 110p
5장 시부모, 장인·장모, 의붓 부모, 그리고 또 다른 새 가족들 1 34p
6장 그게 바로 여자! _ 163p
7장 모든 악의 근원 _ 193p

제3부 가족 간의 유대
8장 명절, 그리고 가정_ 226p
9장 사랑의 노래 _ 250p

끝맺는 말 - 뻥 뚫린 가슴 _ 272p
감사의 글 _ 283p
함께 생각하기 _ 285p

저자소개

제인 아이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인 아이세이는 브린모어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저널리즘과 여성 심포지엄(Journalism and Women Symposium)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0여 년을 편집자로 일해온 아이세이는, 메리 파이퍼의 저서 『오펠리아 되살리기』와 패트리샤 오코너의 베스트셀러 『T.오코너의 Better writing』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을 발굴 및 편집했다. 본서는 그녀가 편집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다. 아이세이는 현재 그녀의 성인 자녀와 손자들과 그다지 멀지 않은 뉴욕시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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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0여 년의 번역 활동 및 수년의 번역 교육 경험을 녹여 새롭고 온전한 노인과 바다를 번역했다. 글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생각에, 좋은 글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하는 작가이자 번역가 및 출판인이다. 현재 고전 및 문학 소설로 논술과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 센터 <소리와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번역을 하고 싶다 잘』, 『살고 싶다 잘』, 『믿고 싶다 잘』이 있고, 주요 번역서에는 『빨간 모자의 진짜 이야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이젠, 죽을 수 있게 해줘』, 『진실 게임』등이 있으며, 번역 감수 도서로는 『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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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야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번역가들의 모임. 함께 머리를 맞대, 서로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더 나은 번역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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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터뷰하러 가는 곳마다 나는 부모와 자녀 세대 간의 유연하고 강한 결속력을 목격했다. 이는 심지어 경직된 부모자녀 관계에서도 나타났다. 두 세대 모두 서로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우리는 사랑과 겸손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녀의 결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성인 자녀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 자신의 결점도 받아들이기 쉬워진다. 자녀 또한 마찬가지이다. 부모를 있는 그대로, 평범한 사람으로 바라보게 될 때 자녀들도 애정이 있는 성인으로서 스스로를 점점 더 뚜렷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자녀도 부모와의 갈등이 끝나기를 간절히 원한다. 부모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려 애쓰고 있으며, 부모에게 자신들을 순수하게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둥지를 떠나면서 자녀 또한 약간의 상실감을 느끼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방법에 혼선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모퉁이만 돌면 사랑과 감사가 펼쳐진다.

내가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마음속의 공허함 때문이었다. 나는 내 아이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리워했다. 아이들이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는데도 그랬다. 나는 기꺼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해준 멋진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관념적인 이야기도 진실임을 알게 되었다. 가족끼리는 마지막이란 말이 필요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를 만났고, 부모에 대해 인내와 연민의 감정을 지닌 자녀도 만날 수 있었다.
가정은 인류의 기본 단위이다. 이는 마치 원자와도 같다. 다른 원자들이 모이기도 하고 새로운 원소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원자가 그렇듯 가정도 깨질 수 있다. 하지만 바탕에 흐르는 에너지가 어떠한 형식으로든 가정을 되돌려놓을 것이다. 원자를 모으고, 다른 원자와 함께 분자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에너지이다. 그리고 가정을 견고하게 묶어주는 에너지는 다름 아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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