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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공신 구본석이 70만 수험생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구본석 (지은이)
문예춘추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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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공신 구본석이 70만 수험생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7604067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1-06-20

책 소개

삼수 끝에 서울대 교양학부 입학한, 공신닷컴의 최고 공신 구본석의 내밀한 성장 기록이자, 그가 어떻게 수능에 대비한 공부를 했는지, 어떻게 미친 듯이 공부에 매달렸는지 생생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공신 최고의 조회 수와 추천 수를 기록했던 구본석의 두 개의 글, '필패'와 '필승'의 전문을 수록하였다.

목차

들어가면서

Act1.초.중학교
가난한 어린 시절
어머니는 내 첫 선생님
방황하던 사춘기
결심의 날
전교 1등의 가방을 들어주다
반30등, 전교 1등 되다
그해 겨울, 공부에 맛을 들이다

Act2.고등학교
전교1등으로 우뚝 서다
서점에서 문제집을 훔치다
첫 슬럼프
흔들리며 피는 꽃
토끼와 거북이
과유불급(過猶不及)
고2 매너리즘에 빠지다
고2 여름방학, 첫사랑과의 만남
나의 형설지공(螢雪之功)
공부를 즐기다
허세
와신상담(臥薪嘗膽)
지피지기 백전백승
제 갈 길을 가라
유종의 미
2007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대 법대 1차 합격과 2차 불합격

Act3.재수
재수 이렇게 하면 필패한다
악마의 유혹
오만과 편견
언어
문학
교과서 공부법
사탐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시 시작
마지막 간청

Act4.3수
3수의 시작
다짐, 다짐뿐
반복
生卽必死 死卽必生
냉정과 열정 사이
육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 1차 수석
최강의 콤비
마지막 숙박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
이렇게 하면 필승한다

부록 1. 자극충전 - ‘이렇게 하면 필패한다’
부록 2. 자극충전 - ‘이렇게 하면 필승한다’

저자소개

구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출생했다. 2009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2007년 수능 서울대 법대 1차 합격 2차 불합격(논술면접)했다. 2009년 중에는 수능 가군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인문계 전형 합격, 나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4년 전액 장학생), 특수목적대학교 육사 전국 수석, 경찰대 1차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EBS 공부의 왕도 14회에 출연(2009년 12월 9일 방영)했고 2009년 여름방학 특집 ‘D-100 공신들의 공부 비법’에 출연해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출연자로 뽑히기도 했다. 재학 중에는 ‘공신 닷컴(www.gongsin.com)’ 5기 공신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언론매체와 단체에서 강연활동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무료 과외활동을 했다. 또한 그는 공신이 되기 전에 공신 닷컴에 자신의 수능 실패기와 성공기인 ‘자극 충전 100% 수능 이렇게 하면 필패한다’ 와 ‘이렇게 하면 필승한다’ 를 1년 단위로 올리면서 공신 닷컴 최고의 조회 수를 올리기도 했다. 연평도 포격사건이 터지자 2011년 2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백령도에서 해병대원으로 군 복무하였다. 이후 그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서 경제학과 에너지자원공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을 배운 후 현재는 법무법인 이공의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매 변론이 감동이고, 매 언행이 진심어리며, 매 순간이 힙한 인권변호사(자칭 ‘힙권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재수에 실패하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공신’
에 글 한 편을 올렸다. “자극충전 100%. 이렇게 하면 필패한다.” 과거의 실수를 반성하고, 후배들은 절대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무심결에 글을 올렸다. 그런데 그 글이 눈 깜짝할 사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공신에 오른 모든 글을 제치고 최고 추천 수, 최다 댓글 수를 기록했고, 각종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로 스크랩되었다.
하지만 정작 그 글을 쓴 나는 불안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던지는 출사표였기 때문이다. 나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낱낱이 분석했고, 내년엔 반드시 전국의 수험생들 앞에 성공적으로 나타나겠다고 맹세했다. 그렇게 단언했으니 만에 하나 실패했다가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고개조차 들지 못할 판이었다.
믿지 않겠지만…… 감히 목숨을 걸었다. 3수를 하는 내내 매순간 목숨을 걸었다.


더 이상은 혼자 어떻게 안 되었다. 멘토가 필요했다. 나를 인도해줄 멘토. 욕심은 있는데 남는 것은 상처뿐이다. 누군가 멘토의 도움을 받으면 어느 순간 내 손을 놓아도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전교 1등이었다. 공부도 잘 하는 사람한테 배워야 빨리 배운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전교 1등을 하는 그 친구를 다짜고짜 찾아갔다.
― 거래다.
― 거래라니? 무슨?
― 원하는 게 뭐냐?
― 원하긴 뭘 원해?
― 원하는 게 없으면 내가 너 등하교 때 가방을 들어주마.
―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 대신 나 공부하는 방법 좀 알려주라. 과외까진 안 바라고, 어떻게 공부하는지만 알려주라.
그렇게 무심결에 황당한 거래를 해버리고 말았다.


‘어 이럴 수가? 왜 이렇게 쉽지? 왜 이렇게 답이 금방금방 나오는 거야?’ 나는 답이 너무 쉽게 눈에 보이자 기쁨과 안도감보다는 불안감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답이 잘 보이니까 뭔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엄습해왔다. 에이 모르겠다. 결과를 받아들이자. 그동안 열심히 하지 않았는가? 최소한 부끄럽지는 않다. 수고했다, 구본석! 잘했다, 구본석! 그렇게 시험은 끝났다.
― 시험 잘봤어? (전교 1등)
― 뭐 잘 모르겠어…….
―걱정 마. 이번 시험 다들 어려웠대. 너만 어려운 게 아니었을 거야.
― 난 오히려 너무 쉽게 느껴져서 불안하다.
― 뭐, 이번 말고 다음 기회가 또 있겠지. 후회는 없잖아? 내가 봐도 넌 너무 열심히 했어.
그리고는 다음날부터 하나 둘씩 과목점수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반 친구들은 과목당 점수가 나왔을 때 100점을 받은 사람의 이름에 형광펜을 칠했다. 그때마다 항상 구본석이 있었다. 처음에는 한두 과목만 운 좋게 그랬나 보다 했는데. 세 과목째, 네 과목째, 다섯 과목째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구본석 이름에 형광펜이 칠해져 있었다. 아이들은 무엇인가 심상치 않음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웅성웅성. 난리가 났다.
무슨 일이지?
― 얘들아 대박이야, 초대박! 구본석이 영어 듣기 1점 빼놓고 전과목 만점 맞았대. 평균 99.99야.
―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솔직히 나도 믿기지 않았다. 내가 전교 1등을 하다니. 내가 평균 99.99를 맞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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