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이태경 여사

1부_ 인연과 운명
예쁜 우리 올케 언니
올케 언니의 시누이 사랑
아버지
엄마의 부업
큰 언니 시집가다
형제 자랑 좀 할까요?
아버지의 별세
엄마의 통곡
4. 19 혁명에 대한 회고
아버지의 유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오빠

2부_ 추억은 아름다워라
종암동, 그리운 '별관'
귀여운 우리 조카
엄마의 고집
둘째 오빠 군대 가다
큰 오빠의 수난
올케 언니의 옥바라지
천방지축 대학 합격기
엄마가 또 다쳤어요
그리운 여고시절
엄마의 편지
큰 오빠, 교수 꿈을 접다

3부_ 사랑의 노래를 부르다
응석받이 어린 시절
'추억의 산실', 별관 헐리다
작은 언니의 노래
운명적인 사랑
큰 언니의 눈물
연애결혼과 중매결혼
하느님의 종, 안토니 신부님 태어나다
아, 안토니 신부님!
엄마의 시간여행
작은 언니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

4부_ 고향, 영원한 안식처
엄마의 95회 생신날에 부쳐
둘째 오빠의 결혼
고향, 안동 외내 군자리
광산 김씨 예안파 이야기
엄마의 정년퇴직
엄마의 독후감
통영으로 내려가다
다시 찾은 오천 유적지
엄마의 친정, 온혜 이퇴계 생가

5부_ 뿌리 깊은 나무
구산동 시절을 추억하며
막내 오빠의 사랑
사랑. 결혼. 책임
젊은 연인들
아름다운 사람, 한은숙
큰 오빠의 은혼식
우리 가족 종교이야기
아름다운 개종(改宗)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다
기도원의 서글픈 장삿속
막내 올케, 결국 하늘나라로
그녀가 남긴 시(詩) 두 편

6부_ 사람의 향기, 세월의 강물
'참사람'의 향기
막내 오빠의 방황
학점과의 전쟁, 대학 시절
엄마의 미수(米壽) 잔치
큰 오빠의 '사랑의 편지'
가족의 유산 (Family's Heritage)
남편의 독후감
남해기행문
90대 여인의 아름다움
큰언니 칠순, 나의 환갑, 그리고 ...

에필로그

'형제는 타인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형제도 결국은 타인이라는 말도 되지만 '타인의 시작'이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타인을 일렬로 세워놓았을 때, 그 제일 앞에 서 있는 사람이 형제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타인보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형제라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돌아가신 지 45년을 훌쩍 넘긴 아버지와 올해 97세가 되신 어머니께 가장 감사하고 싶은 것은, 평생 서로 사랑하며 의지하며 즐기며 살 수 있는 형제를 6남매나 낳아주셨다는 것입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