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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 홀로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76267474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02-03-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76267474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02-03-05
책 소개
조선시대 시중 야화집으로 알려진 <어우야담>의 지은이 유몽인의 글을 모은 산문집이다. 이 책엔 홍명희의 <임꺽정>에서 한대목으로 활용된 `선비보쌈' 이야기 같은 야담류와 문예론 등 그의 문집에서 뽑은 다채로운 한문 소품들이 담겨있다.
목차
태학산문선을 발간하며
일러두기
유묭인론 - 분방한 기질의 탈속적 문인
제1부 일반 산문
박고서사에 부치는 글
나 홀로 가는 길
묶음과 풀어줌
글로 전송하는 까닭
매학첩에 부치는 글
...
제2부 야담과 일화
명기 황진이
불교에 몸을 바친 이예순
재상가 서녀 진복의 일생
남녀 간의 정욕이란
선비 보쌈
...
제3부 문예론
진정한 고문이란
<사기>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
시경을 읽는 법
싯인의 궁천
현실을 풍자하는 시
...
원문 제1부
원문 제2부
원문 제3부
책속에서
지금 여기 한 사람이 있어 둘러 묶은 끈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흡사 무언가 꽉 잡아 맨 듯, 몸을 감고 조여오는데 스스로 풀 수가 없음은 유독 무엇 때문인가? 설사 누군가가 풀어주더라도 또 다른 이가 그것을 묶어 버린다. 푸는 사람과 묶는 사람이 서로 비슷한 적수라도 푸는 것이 쉽지 않은 법이다. 그런데 맹분(孟賁)과 하육(夏育)같은 장사가 묶어놓은 것을 어린아이로 하여금 풀도록 하니, 푸는 이는 약하고 묶은 자는 강하다. 그렇다면 묶인 바를 푸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묶음과 풀어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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