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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6314436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11-17
책 소개
목차
1부 시는 하늘에서 나오거늘
우리 시와 중국 시| 최행귀 14
마음의 샘에서 흐른다| 이인로 15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 임춘 18
문장 운율이 그리 중요한가| 임춘 19
동명왕의 노래를 기록하며| 이규보 20
아홉 가지 마땅하지 않은 문체| 이규보 23
새 뜻을 새 말에 담으니| 이규보 26
시인의 신령스러운 힘| 이규보 28
시 귀신을 몰아내는 글| 이규보 30
시의 뜻은 하늘에서 나오거늘| 이규보 36
시를 불사르고| 이규보 39
손득지에게 다시 보내노라| 이규보 40
두 마리 백로 그림을 노래하노라| 이규보 45
시험에 낙방한 그대에게| 이규보 47
시는 느낀 바를 나타내야 한다| 이규보 49
시인이 갖춰야 할 것| 최자 51
이지심의 시| 최자 55
지금 시를 배우는 사람들| 최자 57
시의 품격과 내용, 시어와 운율| 최자 59
시를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최자 61
역옹패설 전편 머리말| 이제현 65
역옹패설 후편 머리말| 이제현 67
시인들의 시는 다 다르다| 이제현 69
정지상의 시| 이제현 71
시의 표현 기법| 이제현 73
어려운 시 감상| 이제현 76
임춘과 최자의 시| 이제현 77
뜻을 말로 표현하면| 이제현 79
2부 무릇 글을 쓰려면
시는 기백을 앞세워야| 서거정 82
눈앞에 보듯이 묘사해야| 서거정 85
시를 알기는 어렵다| 서거정 87
작품은 우열이 있으니| 서거정 88
시의 기능| 서거정 89
이규보와 이색의 장편시| 서거정 91
문과 무의 관계| 서거정 92
문장은 여행과 현실에서 배워야| 서거정 94
책도 읽고 여행도 하기를| 서거정 96
어찌하여 문인들은 불우한가| 서거정 97
시는 찬물이 솟는 샘| 김시습 98
느낀 대로| 김시습 99
무릇 글을 쓰려면| 김시습 100
굴원의 노래| 김시습 102
우리나라의 문인들| 성현 104
우리나라의 화가들| 성현 107
우리나라의 음악가들| 성현 109
3부 나무꾼과 아낙네의 노래
시인은 가장 맑은 사람이다| 차천로 114
시는 영원히 성대한 일| 차천로 115
시는 사상과 감정의 표현| 유몽인 116
시는 무엇을 하는가?| 유몽인 117
시가 생활을 반영한다| 유몽인 118
김시습의 풍자시| 유몽인 120
어려운 것은 구상이다| 유몽인 122
그림과 문장이 같은 점| 유몽인 124
안견의 대나무 그림| 유몽인 126
문장에서 중요한 것| 이수광 128
그림의 신묘한 경지| 신흠 134
김생의 ‘관동도’에 쓴다| 신흠 135
백광훈의 시| 신흠 136
정철의 시| 신흠 137
고요히 지내는 것| 허균 138
시 두 편| 허균 139
나무꾼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의 말| 김만중 141
소설 쓰는 까닭| 김만중 142
송과 명, 당나라 시를 배우는 자세| 김창협 143
김만중의 문장| 김창흡 145
자연과 마음의 소통| 김창흡 146
산문이면서 시이고 시이면서 음악| 김창흡 147
시를 아는 데 따로 재주가 있다| 김창흡 148
문장 다듬기를 지나치게 하면| 김창흡 149
이해조의 문장| 김창흡 150
시의 병통에서 벗어난 최효건의 시| 김창흡 151
우리말로 쓴 노래와 소설| 김춘택 152
세상이 이로움과 욕망의 구렁에 빠져 있으니| 이익 156
4부 참다운 시는 자기 목소리를 낸다
모든 노래가 민요에서 나왔으니| 홍양호 160
문장은 호수와 같다| 홍양호 161
문장이란 글귀를 꾸미는 것이 아니니| 홍양호 162
옛날과 지금| 홍양호 163
시는 터져 나오는 소리| 홍양호 164
마음 그대로 우러나온 시| 홍대용 165
육조음에게 부치는 편지| 홍대용 168
손유의에게 부치는 편지| 홍대용 170
반정균에게 부치는 편지| 홍대용 171
글을 짓는 데는 오직 진실해야| 박지원 172
잃어버린 예법은 시골로 가서 찾아야| 박지원 175
시다운 생각이 담겨 있는 글| 박지원 179
이덕무의 시는 조선 노래다| 박지원 182
조그만 재주라도 모든 것을 잊고| 박지원 186
옛것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박지원 188
비속한 일상이 다 현실이라| 박지원 191
몇 백 번 싸워 승리한 글| 박지원 194
이름을 숨기지 말아야 하고| 박지원 198
도로 네 눈을 감아라| 박지원 200
그림을 모르는 자는 시를 모른다| 박지원 202
송강 정철의 무덤에서| 이덕무 204
이제현의 시| 이덕무 205
지기와 지음| 이덕무 206
이언진의 시| 이덕무 208
기준조의 시| 이덕무 210
뛰어난 묘사| 이덕무 211
박제가가 준 시| 이덕무 212
연암 박지원| 이덕무 214
참다운 시는 모두 자기 목소리를 낸다| 박제가 216
5부 시대를 노래하라
모방한 것은 문장이 아니다| 남공철 220
문장에서 기와 수법| 남공철 221
고문은 모두 거짓이다| 남공철 223
거문고는 시와 가장 가깝다| 남공철 224
표현이 아름답고 이치가 명확한 글| 남공철 225
문장을 배우는 순서| 남공철 226
문체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정약용 227
무엇이 진정한 문장인가| 정약용 229
음악의 목적| 정약용 232
음악의 효과| 정약용 234
예술은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약용 236
훌륭한 문장, 진정한 문장| 정약용 238
시는 뜻의 표현이다| 정약용 239
시를 쓰는 마음가짐| 정약용 240
글을 쓰려면| 정약용 242
호남의 인재 유윤오 군| 조수삼 244
내 젊은 날의 글쓰기 버릇| 조수삼 247
“나는 지금 사람이다”| 김려 249
이옥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김려 250
문장을 보는 것은 꽃을 보는 것과 같다| 김려 251
덕 있는 자는 문장도 아름답다| 홍석주 252
낡은 말과 새로운 말| 홍석주 254
시는 사람을 감동시켜야| 홍석주 257
문장의 오묘한 맛| 김정희 261
자기를 속이지 말라| 김정희 262
시대의 노래| 김정희 263
글과 감정| 이상적 267
시는 그림이고 그림은 시인데| 이상적 268
우리 고전 깊이 읽기
• 우리 겨레의 예술과 미학 272
• 선비들의 글쓰기 정신 275
• 오늘, 고전을 읽어야 하는 까닭 284
찾아보기 286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는 무엇인가.
시는 찬물이 솟는 샘
돌에 부딪히면 흐느껴 울부짖고
못에 고이면 시끄럽지 않고 고요하더라.
보기엔 심상한 품격이나
묘한 이치는 말하기 어려워라.
‘시는 찬물이 솟는 샘’_ 김시습
또 명화로 알려진 옛 그림 한 폭이 있었는데 늙은 할아버지가 손주를 안고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이는 장면이었다. 필치가 생동하여 살아 있는 듯하였다.
성종이 이 그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이 그림이 좋기는 하지만 무릇 사람들이 어린애를 밥 먹일 때는 자기 입도 저절로 벌어지는 법인데, 이 그림은 입을 다물고 있으니 격에 맞지 않는다.”
이래서 이 그림도 버려지고 말았다.
대체 그림과 문장이 무엇이 다르랴. 조금이라도 진실에서 어긋나면 제아무리 미사여구를 늘어놓았더라도 문장을 아는 사람은 취하지 않는다. 안목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안다.
‘그림과 문장이 같은 점’_ 유몽인
지금 우리나라의 시문은 제 말을 버리고 남의 나라 말을 배우고 있는데 비록 그것이 아무리 비슷하더라도 앵무새가 사람을 흉내 내는 데 지나지 않는다. 마을의 나무꾼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들이 흥얼거려 서로 화답하는 소리가 비록 비속하다고 하나, 만일 참과 거짓을 따진다면 사대부들의 시부 따위와는 결코 같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나무꾼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의 말’_ 김만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