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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15년의 작은 백서

독일 통일 15년의 작은 백서

이기식 (지은이)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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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15년의 작은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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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일 통일 15년의 작은 백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정치학일반
· ISBN : 9788976416384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08-01-18

책 소개

독일 통일이 남긴 과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비평적 역사서이다. 지은이 이기식은 독일 통일이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하지 못한채, 예기치 못한 순간에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시작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던 사태였다고 지적한다.

목차

제1장 동독 : 약속의 땅에서 절망의 나락으로

1. 뜻밖에 이루어진 통일
무엇을 갈망하고 무엇을 약속했나
동독 최초의 자유선거
비판정신이 취약한 동독인
뜻밖에 이루어진 통일
민족주의는 극복의 대상
반통일은 당시의 시대정신
모든 국가가 반대한 통일

2. 데모대가 결정하는 통일정책
세 가지 통일 방안
우파는 통일 찬성, 좌파는 갈팡질팡
동독 국회는 나라를 빨리 망하게 하는 것이 임무
동독인의 꿈은 서독인이 되는 것
화폐통합으로 다가온 꿈의 실현
행복의 절정과 깨어진 꿈
통일은 실업과 물가 인상부터

제2장 잘못 꿴 첫단추 : 동독도 망하고 서독도 망하고

1. 정치가와 노동조합이 망친 경제
처참히 몰락하는 동독 경제
재고만 쌓이는 동독 제품
동독인들도 동독 상품 외면
역사화된 동독 제품들
화폐 교환비율은 서독을 위한 정치적 결정
동서독이 힘을 합쳐 동독 노동자 임금 올리기
낮은 생산성의 원인
과잉 고용의 극치
낮은 노동윤리
정치가와 노동조합이 망치는 경제

2. 실업자와 극우파만 번성하는 동독
넘쳐나는 수많은 실업자
일자리를 찾아 서독으로
동독을 떠나지 못한 사람들
지방의회에 진출한 극우파
한국의 농촌 같은 동독의 풍경

제3장 동독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1. 서독은 동독의 식민지
폭발하는 통일 비용
늘어나는 재정 부채
더 힘들어진 가계
그 많은 통일 지원금은 어디에 썼나?
빚을 내서 국민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독
서독을 능가하는 것은 빚

2. 모두가 불만스런 통일
동서 갈등에 남북 갈등까지
확인도 않고 쏟아 부은 통일기금
너무 가볍게 생각한 통일 비용
빗나간 통일 목표
세금은 오르고 혜택은 줄어들고
터져 나오는 서독인들의 불만
모두가 불만스런 통일
동독에 아직도 희망은 있는가

제4장 독일 통일에서 배울 수 있는 것 : 결론을 대신하여

저자소개

이기식 ()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적 이해》,《D-LINK:Deutsche Landeskunde in Korea》,《독일 통일 20년》,《독일 통일 15년의 작은 백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발터 벤야민─그의 생애와 시대》,《천재와 광기》,《데미안/클링조어의마지막 여름》,《관념론 미학 비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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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국가가 반대한 통일

1989년 말 동독 정부는 있으나 마나 한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주민들은 자신들의 운명은 동독 정부가 아니라 서독 정부에 달려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즉 서독 정부가 동독 주민을 받아 주어야 된다는 희망을 표시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유럽 각국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통일 이야기가 언론에 돌자 가장 먼저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 통일에 대해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그리고 국경선 문제가 독일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폴란드도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그 외의 주변국가들도 독일 통일을 찬성하는 국가는 하나도 없었다. 어떤 주변국가도 독일 통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양차 세계대전에 대해 조금의 지식만 있어도 이들의 반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서독 정부도 그 당시 바로 통일이 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서독 정부도 주변국가들의 이런 반응 앞에서 통일에 대한 입장을 드러낼 수 없었다. 콜 수상도 처음엔 통일에 대해 반신반의했다고 한다. 그러다 선거유세차 동독을 방문했을 때 마음이 변했다고 한다. 즉, 통일에 대한 동독 주민들의 열망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통일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후 고집 세기로 유명한 그는 통일에 대해서라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밀고 나갔다. 물론 단기 목표로서가 아니라 장기 목표로 설정해서 밀고 나갔다. 통일을 주도한 콜 수상마저도 20세기 내에 독일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면 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것은 그의 최측근이었던 텔치크가 통일 후에 전한 내용이다.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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