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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646310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10-31
책 소개
목차
제1장 후조당 선대와 예안 오천 입향
1. 광산김씨 후조당종가 선대 유래 / 2. 예안지역의 연혁과 오늘날의 군자리 /
3. 외내 복거와 그 후의 삶 / 4. 오천칠군자 / 5. 칠군자 후손, 김해와 김령
제2장 후조당의 고문서․전적과 재산상속
1. 종가 소장 유물과 전적 / 2. 후조당종가의 재산 소유 규모와 상속
제3장 후조당의 제례와 음식
1. 부조위 향사 / 2. 입향조 묘제 / 3. 후조당의 세전世傳 음식 / 4. 설월당종가의 『수운잡방』 /
5. 제례의 계승과 변용
제4장 칠군자의 정취가 남아 있는 건물들
1. 안동댐 건설과 집단이주 전말 / 2. 군자리 칠군자의 자취 남은 건물들 /
3. 칠군자 후예의 건축물들 / 4. 퇴촌공파 주요 문화재
제5장 전통의 가풍과 현대적 변용
1. 종손의 조부 김택진 약전 / 2. 종손의 아버지 김준식 단상 / 3. 노종부 무안박씨의 삶 /
4. 서울 사는 젊은 종손 김석중의 진솔한 생각
제6장 군자리 문화재단지 운영의 현재와 미래
1. 군자리의 현재 / 2. 군자리의 미래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천 한 마을,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
군자의 마을―군자리! 정말 멋있는 이름이다. 모든 선비들이 ‘군자’가 되기 위해 수양하고 덕성을 함양하던 시절, 군자 이상의 존칭이 없던 시절, ‘군자들이 사는 마을’이란 이름은 여간 영광스런 찬사가 아니다.…… ‘학문과 도덕을 우선하는 가문’이 바로 오천 광산김씨의 전통이며 자부심이고, 그 중심에 김부필이 존재하고 있다. 김부필은 곧 ‘굳은 절개의 인물’, ‘벼슬이 내려와도 즐거워하지 않은 인물’, ‘눈 속에 매화향기를 맡으며 좌정하고 앉아 자기정진을 하는 인물’, 그래서 저 중국의 전설적 도인 ‘온백설자’와 같은 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