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연오랑 세오녀

연오랑 세오녀

(바로 보는 삼국유사, 개정판)

조호상 (지은이), 류재수 (그림)
산하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4개 7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연오랑 세오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오랑 세오녀 (바로 보는 삼국유사,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7650371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1-06-23

책 소개

산하어린이 시리즈 2권. 1990년 출간된 <연오랑 세오녀>의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어 개정판으로 펴냈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표지와 판형도 교체해, 보다 새롭고 신선한 형식에 전통적인 가치와 옛이야기의 구수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 표제작 '연오랑 세오녀'를 비롯해 흥미진진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12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고구려의 첫 왕 주몽
연오랑 세오녀
산사람이 된 물계자
마음이 곧은 두 농부
솔거의 소나무 그림
실혜
서동과 선화공주
수로부인
에밀레 종소리
아사달과 아사녀
참스승 왕거인
달님이 이야기

저자소개

조호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가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쓴 책으로 『얘들아, 역사로 가자』『주몽의 나라』『곰씨족 소년 사슴뿔이 사냥꾼이 되다』『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등이 있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각색했다.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고, 2004 볼로냐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다.
펼치기
류재수 (그림)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깊이 있는 주제를 웅장하게 펼칠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그림으로 어린의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해송’이라는 탁아운동단체에 참여하면서 우리 어린이 문화와 현실에 눈을 떠 미술 교사로 일하며 대안 미술 교육 운동을 벌였으며, 꾸준히 남북 어린이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노란 우산》, 《백두산 이야기》, 《돌이와 장수매》, 《하양까망》, 《자장자장 엄마 품에》, 《이상한 밤》 등이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노마국제원화공모전 동상,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도서 부문 문공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노란 우산》이 ‘2002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주몽은 길을 가면서 어려움에 빠진 백성이 있으면 함께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하여 주몽의 무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이들은 다시 하루를 더 걸어 엄수라는 커다란 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몽의 일행이 지나쳐 온 언덕길에 뽀얗게 먼지가 일어났습니다. 일곱 왕자가 수백 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몰려오는 것이었지요.
주몽은 강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나는 하늘의 뜻에 따라 태어난 사람이다. 지금은 의로운 뜻을 품고 사람들을 모아 평화로운 나라를 세우러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저 뒤에 우리를 잡으러 쫓아오는 못된 자들이 있으니 어찌하면 좋겠느냐?”
주몽이 말을 마치자, 물고기와 자라 떼가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그러고는 서로 몸뚱이를 얽어매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를 놓았습니다. 주몽의 일행이 놀라워하면서 모두 무사히 강을 건너자, 물고기와 자라는 서로 얽혔던 몸을 풀고 물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선화를 몰래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서동이지요. 서동이 노래를 만들어 퍼뜨린 까닭은 선화공주를 쫓겨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야 자기 각시로 삼을 수 있을 테니까요. 서동이 계획했던 대로 된 것입니다.
이제 정말 밤이 깊었습니다.
선화는 숲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불빛이라곤 없었습니다. 수많은 별들이 모래알처럼 반짝거릴 뿐이었습니다. 멀리서 늑대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너무 무서워 발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선화는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