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생명과 우주에 대한 과학과 종교 논쟁, 최근 50년

생명과 우주에 대한 과학과 종교 논쟁, 최근 50년

(빅뱅에서 지적 설계론까지)

래리 위덤 (지은이), 박희주 (옮긴이)
혜문서관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생명과 우주에 대한 과학과 종교 논쟁, 최근 5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명과 우주에 대한 과학과 종교 논쟁, 최근 50년 (빅뱅에서 지적 설계론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670063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7-31

책 소개

철저한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환원주의로 생명과 우주의 기원을 밝히려 했던 다윈주의 이론과,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과 우주와의 조화를 들어 지적 존재에 의한 설계를 주장하는 이론 간의 생생한 논쟁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루는 과학 교양서이다.

목차

다시 생각하는 과학
1장 승리자 다윈
2장 피고석에 앉은 과학

신의 설계
3장 우주의 중심
4장 빛을 찾아서
5장 과학과 종교의 대화
6장 생명의 기원
7장 지적 설계 운동
8장 By Design (설계에 의해)

인간의 본질
9장 과학과 신을 둘러싼 언어의 전쟁
10장 생명의 계통수
11장 마음과 뇌
12장 신앙의 도약

감사의 글
옮긴이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래리 위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알토스에서 태어나 San Jose 주립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2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시사, 역사, 종교와 과학, 철학 등에 관해 노련하고 지식이 풍부한 베테랑 기자이자 작가로 꼽힌다. 종교와 과학과 관련해 전미(全美) 기자 상을 수여한 바 있고, 종교진흥협의회, 종교기자협회, 전문저널리스트협회 워싱턴 D. C 지부와 템플턴 재단 등으로부터 각종 상을 받았다. 격월간지 'Science & Spirit'에서 편집자로 근무했으며, '워싱턴 타임즈'의 선임 기자로 근무할 때는 4,000여 개의 특종과 북 서평을 냈다. 그는 미래 과학을 위한 전미연합, 전미 복음주의연합, 에딘버그 북페스티벌, 캠브리지 포럼 등 각종 학술대회에서 강연했으며 폭스 뉴스 및 공영 방송과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외에 등이 있다. 2008년 현재 아내와 메릴랜드에서 산다.
펼치기
박희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입학하,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한 후, 호주 멜버른 대학에 입학, 과학사 및 과학 철학사 박사 학위를 수여 했다. 기독교 학문 연구소 연구원, 한국 과학사 간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8년 현재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강의와 연구에 전념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인간게놈연구소 소장인 콜린스가 의미심장하게 생각하는 유일한 간극은 도덕심 혹은 초월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성향이다. 이는 C. S. 루이스가 했던 바로 그 주장이었다. 실제 콜린스는 유전학 일을 마치고 나서는 루이스의 저작을 해설하는 세미나를 종종 찾곤 했다. 루이스는 유전자 연구의 대표적 첨단 분야인 질병에 대한 인간의 취약성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인간의 의미와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글을 남겼다. 콜린스는 이와 관련해 유전자 혁명이 가진 의미를 생각했고 이는 그의 종교적 심성을 자극했다.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학(genomics)의 혁명에 있어 큰 위험은 유전자 결정론적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유전자와 관련해 소량의 데이터가 있을 때는 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쉽게 기대한다. 그 때문에 “DNA가 생명 현상의 전부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자주 마주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란 것을 잘 안다.

최근 자유의지는 환상이고, 종교적 신앙은 이 세상에 대해 생물학적으로 유도된 반응일 뿐이라는 주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콜린스는 이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며 “자신의 특정 관점을 퍼뜨리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관점을 지지하기 위해 새로운 유전학적 지식을 이용하는 방법도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듣는 사람이 그 데이터에 관해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들의 주장에 쉽게 현혹될 것이다.”
인간의 도덕심은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이는 신에 대한 믿음을 가능하게 하고 불신앙보다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다고 프란시스 콜린스는 생각했다. “많은 논쟁들이 도덕률과 우리 내부에 있는 도덕률의 존재에 의해 좌우된다. 도덕률은 어디에서 왔을까?” 진화론자의 답변은 처절한 투쟁으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콜린스에게는 설득력이 없었다. 도덕심은 생물학적 다윈주의에 도전하며 심지어 갈등을 일으키기까지 한다.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찾는다면 이보다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콜린스는 묻는다. -301p


'사이언스'는 최근의 ‘과학과 종교 간의 해빙 분위기’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조사에 따르면 저명한 과학자 열 명 중 네 사람은 자연을 탐구함과 동시에 인격적인 신을 믿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9세기 말에 물려받은 실증주의적 과학의 영향으로 인해 현대 과학은 신 개념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에 대한 논의는 21세기 들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책에서 나는 이러한 새로운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진행되어온 일들을 사건, 사상, 인물, 연구소, 논쟁 등을 중심으로 여러 장에 나누어 그려 볼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은 현대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등장하는 우주의 기원, 지구에서의 생명의 기원, 인간의 기원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간략하게 개관하는 것이다. 진화론, 유전학, 뇌과학이 생명 과학의 핵심 이슈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 4~5p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