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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공자와 함께 출근한다

나는 매일 공자와 함께 출근한다

(친절한 공자의 인생독경)

이주엽 (지은이), 한장쉐 (옮긴이)
  |  
오늘의책
2015-03-06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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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공자와 함께 출근한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매일 공자와 함께 출근한다 (친절한 공자의 인생독경)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77183780
· 쪽수 : 248쪽

책 소개

점잖고 옳은 얘기만 하면서 날카로운 눈으로 우리를 꾸짖을 것 같은 공자와 그의 문자적 가르침을 현실로 끌어들인다. 출근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공자를 만난다고 생각해보라. 치열한 삶의 어느 모퉁이에서 공자 선생의 지혜를 마주한다고 생각해보라.

목차

머리말

1강 인생, 그 환승역에서
인생에는 경계할 것이 세 가지가 있네
무턱대고 용서하는 건 정의가 아니지
대국적 견지에서 인생을 보게나
자네는 자네만의 한계선을 갖고 있는가
命(명), 禮(예), 言(말)을 기억하게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은 거절하지 말게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지. 암, 그렇고말고
서로 잘해야지, 한쪽만 잘해서는 소용없네
명예가 가면 그 뒤에 이익이 따라간다네
모든 일에 ‘적절함’을 생각하게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가
위기가 닥치면 안(內), 나(我)를 먼저 보게나

2강 성공, 그 순환선에서
얽매여 살지 마시게
도저히 참을 수 없으면 떠나게, 미련없이
스펙보다 더 중요한 건 말일세…
다수결의 맹점을 고려해야 하네
하늘은 떡을 그냥 주지 않거늘
능력 있다는 거 알지만 드러내지 말게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네는 아는가
안타깝지만, 말솜씨가 좋으면 유리하긴 하지
좋은 말로 적당히 넘어가기도 해야지
문제는, 거리를 얼마만큼 두느냐지
말이란 건 때와 장소가 핵심일세
관심이 지나쳐 참견이 되면 화를 입는다네
오래 생각한다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 같은가

3강 사람, 그 종착역에서
올해 자네 부모님 연세는 어찌 되는가
이왕 사는 거 큰 꿈을 갖자고 마음먹었지
베스트 사위 감별법을 알려줌세
뉴스에 난 자들을 보면, 우선 자신을 돌아보게
사람을 키우고 싶은가? 장점을 먼저 보게
출세한들 그것이 효인 줄 아는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안다는 건 말이야…
군자란, 요즘말로 ‘제너럴리스트’지
이 사람아, 타고난 능력을 탓하지 말게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지
아들이 아버지를 고소하는 게 어찌 ‘정의’겠는가
눈 내리는 날, 땔감을 주는 친구를 곁에 두게
경쟁 상대는 포용하라고 있는 거네

4강 일상, 그 콩나물시루에서
매일 하루를 돌아보고 있는가
버릴수록 얻는다고 아무리 말해도 모르지
먹고사는 일이 힘들겠지만 의연하게
요즘 어떤 음악을 들으시는가
왜 이렇게 말을 어렵게 하는지 원…
읽으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읽게
누구를 위해 공부하는가
날마다 달마다 달라지는 자신을 꿈꾸게
이런 사람과는 인연을 끊게
공부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네
함부로 장담하지 말게

저자소개

이주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주)북하우스와 전자책 전문기업 (주)북토피아에 근무했고, 현재는 (주)SH제약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깊이 향유하고 맛깔나게 다듬는 작업에 매료되어,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표트르 대제》(제임스 크라크라프트) 《알렉산더 대왕》(야스히코 요시카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자는 자공과 자로에게 한 대답에서 동일한 관점을 보여준다. 즉 한 인물을 평가할 때 한 가지 도덕적 표준에 얽매이지 않고 대국적 견지에서 총체적 가치를 본다는 것이다. 공자의 관점을 이렇다. 관중은 비록 규에게 죽음으로 충성을 다하지는 못했으나, 제환공을 도와 큰 공을 세우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러니 보통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어쭙잖은 절개와 신의를 그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보수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만약 네 집안의 살림이 이미 넉넉해서 이 곡식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이웃집에 나눠주면 되지 않느냐? 만일 이웃집들도 이미 살림이 넉넉해서 이 곡식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이웃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된다. 나는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곡식을 어려워하지 말고 받고 난 뒤 이런 식으로 미루어 쓸 곳을 찾아주길 바란다.” 공자가 가르쳐준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받아야 할 것은 거절하지 말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쟁취해야 할 것은 스스로 쟁취하라.’


공자는 우리가 날마다 야근에 시달리며 집과 회사밖에 모르는 지루한 삶을 살기를 권하지 않았다. 그래서 천하 만민의 고통을 보살피겠다는 자로의 위대한 포부에 대해서는 ‘(비웃는 의미로) 빙그레 웃은’ 것이었다. 그렇다고 어느 환경운동가가 주장한 것처럼 대자연을 사랑한 환경 보호 투사도 아니었다. 그는 더도 덜도 아닌 딱 일개 소시민의 정서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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