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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연극/영화
· ISBN : 9788977272040
· 쪽수 : 426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 I. 현대 독일어권 여성 연극의 흐름 - 서사극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연극까지 ]
개관
제1장 엘제 라스커-쉴러 - '부퍼 강'의 서사극적 실험
1. 시대를 앞서간 엘제 라스커-쉴러
2. '부퍼 강'의 생성배경
3. 종교와 성 - 계급 사이의 다리
4. '도시의 발라드'- 서사극의 실험
제2장 마리루이제 플라이서 - 신민중극의 어머니
1. 종교와 집단의 억압 : '잉골슈타트의 연옥'
2. 계층 간의 억압 : '잉골슈타트의 공병대'
3. 이성 간의 억압 : '심해의 물고기'
제3장 게를린드 라인스하겐 - 연극으로 그린 여성의 삶
제4장 엘프리데 옐리네크 - 페미니즘 연극
'노라가 남편을 떠난 후 무슨 일이 일어났나 혹은 사회의 지주들'
1. 옐리네크의 가시적 텍스트
2. 노라의 '행복과 종말'
3. 노라의 자아표상 찾기와 문제점
4. '다른 연극' - 여성 문제 토론의 장?
제5장 프리데리케 로트 - 연극을 통한 자아실험
1. 여성의 자아찾기 - '피아노 연주'
2. 여행이라는 연극 - '나귀 타고 바르트부르크 성 오르기'
3. '전체가 연극'
제6장 말레네 슈트레루비츠 - 포스트모더니즘 현상의 극작품
1. 고갈의 연극? - 인용의 모자이크
2. '와이키키 해변' - 사랑과 폭력
[ II. 대표 희곡작품들 ]
'부퍼 강' - 엘제 라스커-쉴러 작
'잉골슈타트의 공병대' - 마리루이제 플라이서 작
'마릴린 먼로의 삶과 죽음' - 게를린드 라인스하겐 작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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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20세기에 와서 여성이 새로운 삶과 현실 이해의 형식으로서 연극무대가 자신들을 위한 문학적 매체임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이를 점유하기 시작한 것은 바이마르공화국 시대였다. 이때 일련의 여성 극작가들이 등장하여 연극무대를 '정복' 하려고 시도한다. 그 당시 중요한 인물들로 엘제 라스커쉴러, 마리루이제 플라이서, 안나 그마이너, 일제 라그너, 크리스타 빈스로 등을 손꼽을 수 있는데, 이들의 작품들은 그 시기 독일 연극계의 레퍼토리를 결정지으면서 희곡사에도 자신들의 이름을 남겼다.
1970년대부터는 활발해진 신여성 운동에 힘입어 보다 많은 여성 극작가들이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게를런드 라인스하겐, 엘프리데 옐리네크, 프리데리케 로트와 1990년대에 와서 말레네 슈트레루비츠 등이 새로운 상황과 사회 문제에 대처하는 독자적인 연극형식들로 현대 독일어권 연극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