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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자연의 딸

[큰글자책] 자연의 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김미란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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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자연의 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자연의 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9020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23-03-29

책 소개

괴테가 1803년에 발표한 5막 비극이다. 사생아로 태어난 오이게니가 왕족이라는 신분을 되찾기 직전, 이복형제의 계략에 휘말려 국외로 추방당하고 시민 계급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그렸다. 아름다운 언어, 수준 높은 비극성을 갖춘 문학작품으로 평가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3막
4막
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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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탈리아의 딸들?현대독일여성드라마 작가≫, ≪독일어권의 여성작가≫(공저), ≪한독 여성문학론≫(공저)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모테카트의 ≪현대독일드라마≫, 렌츠의 ≪군인들≫, ≪가정 교사≫, 로트의 ≪나귀 타고 바르트부르크 성 오르기≫, 베데킨트의 ≪눈뜨는 봄≫ 호르바트의 ≪피가로 이혼하다≫, ≪우왕좌왕≫ 등 희곡과 라 로슈의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 그리멜스하우젠의 ≪사기꾼 방랑 여인 쿠라셰의 인생기≫, 브레히트의 ≪채신없는 할머니≫ 등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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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이게니 : 나는 막 죽음의 밤으로부터
대낮의 빛으로 올라왔고,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어요!
얼마나 갑작스럽고
심하게 추락하여 마비된 채로 누워 있었는지요.
그때 나는 정신을 차렸고, 다시
아름다운 세상을 알아보았고, 의사가
불꽃을 다시 당기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지요.
아버지의 사랑 가득한 눈길에서,
그분의 음성에서 내 생명을 다시 발견했지요.


수도사 : 굳건한 바닥이 요동하며 탑들이 흔들리고,
짜 맞춘 돌들이 떨어져 나가고,
그렇게 화려한 겉모습은
형체 없는 파편으로 파괴되지요.
얼마 안 되는 생명체들은
걱정에 싸여 새로 생긴 언덕으로 기어오르고
모든 폐허가 하나의 무덤을 가리키지요.
자연의 힘을 제어하는 것은,
깊이 허리 숙인 약소 민중이 더 이상 할 수 없고,
홍수는 쉬지 않고 되풀이하여
모래와 진흙으로 항구를 메울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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