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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왔던 부처

우리 옆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 전기소설, 개정판)

이청 (지은이)
  |  
문화문고
2012-07-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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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왔던 부처

책 정보

· 제목 : 우리 옆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 전기소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77440333
· 쪽수 : 364쪽

책 소개

성철 큰스님 전기 소설. '불교가 불교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최상의 진리이기 때문에 믿는다', '이보다 나은 진리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던 성철 스님의 일대기가 깔끔한 필치로 그려진다.

목차

머리말

왜 죽는가
이덕명
대원사
강물은 바다로 흐르고
어머니 강상봉
도반
간월도에는 달이 없다
장좌불와
봉암사로 가는 길
결사
중도
남해의 천제굴
역사와 초인
회향
성철스님 연보

저자소개

이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울산에서 태어나 출가와 환속을 거듭하고, 교사, 기자, 르뽀 작가, 사사 편찬 등의 직업을 두루 거쳤으며,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30여 권의 저술을 남겼다. 특히 2002년부터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창작의욕을 불태워 왕성한 저술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 교단을 떠난 이후 용인 수지의 집과 경주 수곡사, 지리산 문수골 등을 오가며 집필을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사바행』, 『회색의 봄』, 『우리들의 초상』, 『부처님 동네』, 『사리』, 『바람처럼 흐르는 구름처럼』, 『신의 여자』, 『대한국인 안중근』, 『은어낚시』,『우리 옆에 왔던 부처』, 『마지막 풍수』, 『대한민국 멸망』, 『죽음 연습』, 『다래』(이상 소설)과 『화두의 향기』, 『이 뭣고』, 『제3공화국 경제 비화』, 『그대, 보지 못했는가』, 『석가는 이렇게 말하였다』(이상 비소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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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을 받고 태어난 것은 다 죽는다. 도대체 왜 죽는가.’
‘살아 있는 것은 다 변한다. 변하지 않을 수는 없는가.’
죽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며, 생명을 가진 채로 영원한 것에 대한 동경은 어린아이 적부터 영주가 가슴과 머릿속에 품어 온 필생의 화두가 되었다.


한국인들은 또 부처님 가르침의 보고인 불경의 집대성에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난 집념과 지혜를 보여주었고 선의 수행에 있어서도 독특한 기풍을 진작하였다. 돈오돈수와 돈오점수의 논쟁을 통하여 깨달음의 본질을 밝히려는 실증적이고 생산적인 태도를 취하였다.


사람들은 말한다. 부처님도 제 혈육부터 제도하였다. 원효도 외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인간다움이야말로 큰 그릇의 표상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건 틀린 소리다. 부처님이 제 부인과 자식을 제도한 것은 성불 이후의 일이다. 원효는 한 번의 파계 이후 뼈를 깎고 피를 말리는 참회를 해야만 했다. 그것은 원효 자신을 위해서나 상대의 여인을 위해서나 인간적이라는 이상한 말로 얼버무릴 수 없는 죄악이다. 끊어야 할 것은 끊어야 한다. 더 높은 경지에서 새로운 인연으로 승화될 때까지 인간적이라는 이상한 말로 얼버무리지는 말아야 한다. 수많은 스님들이 바로 이 인간적이라는 말의 돌부리에 넘어져 평생 방황을 멈추지 못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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