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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77661882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책을 출간하며
프롤로그
1부 지폐의 어두운 단면
1장 불태환 화폐
2장 세계 각국의 거대한 화폐 보유량
3장 합법적 화폐 수요
4장 지하경제의 화폐 수요
5장 화폐 주조권
6장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길
2부 금리 정책과 경제 활성화
7장 제로금리의 덫
8장 한계를 넘기 위한 아이디어
9장 흥미로운 대안
10장 마찰과 장벽, 그 해결책
11장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우려
3부 국제 공조와 디지털 화폐
12장 단계적 폐지와 국제 공조
13장 디지털 화폐와 금(Gold)
에필로그
감사의 말
부록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매우 많은 아이템이 돈으로 사용될 수 있었지만 결국에는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것이 선택되었다. 상품화폐(조개, 소금 등의 일상품)는 금속 화폐 주조술에 밀려났고, 동전은 다시 지폐 인쇄술에 밀려났다. 따라서 오늘날 전자화폐의 등장으로 지폐의 시대가 저물어간다고 해도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합법적인 거래에서 현금을 사용한 증거들을 자세히 들여다봐도, 누가 그 많은 50달러와 100달러짜리 지폐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분명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현금을 비교적 규칙적으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공급된 그 많은 화폐물량이 국내의 합법적인 경제 활동에서 얼마나 올바르게 유통되고 있는 걸까?
종이 화폐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자 할 때 가장 어렵고 기본적인 문제는 법을 강제하고, 세금을 징수하고, 테러에 대응해야 하는 정부의 요구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권 사이의 균형을 잡는 일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고 미묘한 질문이며 신중한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화폐의 역할에 국한된 논의를 넘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