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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782412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02-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주요말씀
CHAPTER 1 여우굴과 새둥지
모태도 무덤도 모두 빌린 것이었다
CHAPTER 2 베다니인가 베들레헴인가?
영적 분리는 잘못된 것이다
CHAPTER 3 너는 왜 나처럼 하지 않니?
나와 너는 전혀 어울릴 수 없는가?
CHAPTER 4 날 좀 내버려 둬!
나는 나대로 그는 그대로 놔두라!
CHAPTER 5 날기에는 너무 무겁다
내려놓을 무거운 짐들은 무엇인가?
CHAPTER 6 양극화된 영성
나는 마리아인가, 마르다인가?
CHAPTER 7 당신의 신발이 내게는 맞지 않아요
안전지대의 반대편에 들어설 때
CHAPTER 8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임재다
우리는 언제 섬기고 언제 예배하는가?
CHAPTER 9 자전거를 탈 줄 아는가?
연속적인 수정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는 기술
CHAPTER 10 균형을 잃어버린 교회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광’에서 ‘열광’으로 갈 수 있다
CHAPTER 11 근접 효과
‘베다니’ 근처에 사는 부수적인 유익들
CHAPTER 12 베다니를 세우라!
열정과 긍휼의 교차지점
맺음말
주
책속에서
예수님의 양성성은 우리의 완벽한 모델이 되신다. 주님은 양쪽 영역에서 모두 섬김을 받으시고 즐거움을 누리셨다. 우리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계시지만, 그분의 몸인 교회의 현재와 미래는 지상의 물질계 안에 존재한다. 주님은 우리를 찾아와 문을 두드리실 때 ‘방 없음’을 내거는 ‘베들레헴’을 더 이상 원치 않으신다. 이제 주님은 그분을 환영하는 집에서 쉼을 누릴 수 있는 ‘베다니’를 찾고 계신다. _2. 베다니인가 베들레헴인가?
당신의 인격 안에 마르다의 실제적인 섬김과 사역 윤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세상 사람들 가운데 경건한 증인으로 살아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어쨌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이타적인 행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 머무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강가에 모여 교제하고 찬양하지만, 노숙자들의 다리 밑에 모여 ‘사회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따돌림받는 사람들’에게 음식과 옷을 나눠 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섬김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동시에 우리 안에 있는 마르다는, 오로지 주님만 사모하는 마리아의 마음이 없다면 우리가 ‘다리 밑에서’ 사람들에게 행하는 모든 섬김은 영원한 상처를 안고 있는 심령들에게 금세 떨어질 ‘반창고’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선행과 친절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놓지만, 그것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자선 사업으로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있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그들의 죄를 씻으시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들에게 영생을 주실 수 있다. _6. 양극화된 영성
마르다가 하나님의 능력과 공급에 더 의지하려면 기도와 찬양과 예배와 영적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마르다는 내면의 괴로움과 결핍 때문에 생명의 반석 되시는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어 있다.
마리아도 주님의 얼굴을 더 열심히 구하려면 기도실의 편안한 환경을 넘어서야 한다. 마리아가 정말 사랑과 경배의 격정적인 깊이를 더욱 경험하려면 사랑하는 주님과의 개인적인 친교의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의 이름으로 실생활에서 사람들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마르다들이 예배하기 시작하고 마리아들이 섬기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과 교회 안에 균형이 잡히기 시작한다. _7. 당신의 신발이 내게는 맞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