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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4263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1부
모놀로그
Monologue 초대
01 신의 초대
02 신의 편지
03 성경이 읽히다
04 말씀을 묵상하다
05 신의 언어
06 말씀의 육화
07 언어의 창조
08 언어의 타락
2부
다이얼로그
Dialogue 만남
09 신의 만찬
10 은혜와 진리
11 신과의 만남
12 신과의 대화
13 신과 함께 춤을
14 진리의 아버지
15 말씀하시는 말씀
16 진리의 영
3부
트라이얼로그
Trialogue 변화
17 영혼의 회복
18 성경적 인간
19 신의 언약
20 치유의 증언
21 두 개의 언어
22 언어의 향연
23 언어의 전쟁
24 영원한 언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성경은 난해한 암호문이 아니다. 현인에게도 우민에게도 말씀의 햇빛과 단비를 내려 주는 책이다. 신의 언어는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언어 속에 녹아 든 초월적 계시의 언어다. 성경은 일상 속의 신비요, 역사 속의 초월이요, 인성 속의 신성이다. 신의 언어는 실로 내 영혼의 문을 두드리시는 임의 손길이다.
그런데 아는가? 본래 당신은 그저 하객으로 초대받은 것이 아니라 신부로 초대받은 것이다.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에서 손님이 아니라 신부가 될 처녀로 묘사하셨다 .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 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그리고 천국 잔치 자리에 가보니 "신부"가 맞다.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 게 보이리라 하고" 계 21:9.
성경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초대한다. 성부 하나님이 초대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당신의 신랑되시고, 성령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에 부른다. 성경은 처음부터 당신을 하객으로 초대하는 초대장이 아니라 신부로 맞이하겠다는 프러포즈였다. 어떻게 이 프러포즈를 거절하겠는가.
성경을 당신 골방의 탁자 위에 펼쳐 두라. 은은한 사랑의 향기가 온 방에 퍼지도록 하라. 아침 햇살을 통해 비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조요한 달빛 아래에서도 묵상할 수 있도록 하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으로 대면 하는 책, 밤에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읽는 책, 한낮의 치열한 삶 속에서도 위로와 지혜를 청하게 되는 책, 잠 못 이루는 밤에 읊어 보는 책이 되게 하라. 종일 종야 나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되게 하라. 당신의 삶의 "알파요 오메가의 책"이 되게 하라. 밤이나 낮이나 그분이 당신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계시기 때문이다.
말씀 묵상은 땅속에 심긴 씨앗처럼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세월이 흐르며 너른 추수의 들판이 되고 울창한 삼림이 된다. 신앙은 윤리 도덕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이 내 안에서 자라 가는 실존적 체험이다. 바로 묵상은 말씀이 내 영혼의 체질이 되는 체험이다. 그래서 묵상은 다른 무엇보다도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지속적인 묵상은 마음의 체질을 건강하게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