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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782456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10-1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Prologue
Part 1
막막함 가운데 나아가다
_ 뜨거운 커피, 차가운 초콜릿
_ 정말, 견디다 보면 길이 보일까
_ 현실과 이상
_ 사랑하는 사이라면
_ 너와 함께하겠다
_ 그림의 의미
_ 순종이 어떻게 기쁜가요
Part 2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_ 모자라도 괜찮아
_ 그날, 약속
_ 너는 누구야?
_ 같이 카페할래?
_ 줄다리기
_ 눈사람이 녹아도
Part 3
그분께 맡기며 하루를 걷다
_ 행복하지 않아
_ 눈앞에 펼쳐지는 길을 따라서
_ 마침, 여기서
_ 갈라진 틈새 사이로
Part 4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만큼만
_ 길을 잃은 줄 알았는데
_ 그러던 어느 날
_ 내게 있는 것
_ 불안함의 이유
_ 나도 카페가 처음이라
_ 왜 이러고 있는 걸까
_ 끝나지 않은 여행
_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_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_ 오늘 하루 사랑했다면
Epilogue
리뷰
책속에서
사랑하는 분과 함께 가는 것. 그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나에게 손익이 있는지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 계약서 좀 보여 달라고 하면서, 그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정말 안 따라가려고 했던 것이었을까요. 그런 것도 아니라면 확실한 보장을 구하는 저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사실,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요. 그저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_<사랑하는 사이라면>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어디에 ‘쓰시려고’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교만해져서, 우리가 노력하면 하나님의 일을 도울 수 있다 생각하곤 하지만, 효율성으로 보나 질로 보나 우리가 없는 것이 하나님 편에서 더 수월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걸까요. 말도 잘 안 듣고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사랑도 없고 어리석은 우리 같은 사람들을 왜, 굳이 힘들게 데리고 다니시느라 애쓰시는 걸까요. 사랑. 하나라도 더 주시려는, 그래서 당신의 마음을 심어 주시려는, 그분과 함께하는 삶의 영광과 기쁨을 맛보게 해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_<모자라도 괜찮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