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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기타
· ISBN : 978897898514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5
| 1장 | 장내 플로라란 무엇인가
동물의 몸은 ‘장’에서 시작된다 17
장은 ‘장아찌’와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작용하는 것이 장내 플로라이다 21
유익균의 대표인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25
장내 플로라는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경비원’이다 29
장내 플로라는 ‘자연 치유력’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32
동물 진화와 함께 성장하고, 인간과 함께 살아온 장내 플로라 35
뇌에는 없다! 사람의 ‘마음’을 조절하는 것도 장내 플로라이다 39
장내 플로라의 구성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42
‘어린아이’에게 장내 플로라가 형성되는 방식 45
장내 플로라는 생활습관, 환경, 나이에 따라 크게 변한다 48
쾌변은 균형 잡힌 장내 플로라에서 시작된다 51
대변 이식은 극적으로 질병을 고쳐줄까 55
| 2장 | 장내 플로라가 만드는 위대한 힘
소의 큰 몸집은 장내 플로라가 만든다 61
장내 플로라가 있으면 ‘안개’만 먹어도 살 수 있을까 65
‘우울증’, ‘불면증’도 장내 플로라가 정돈되면 치료된다 69
‘등교거부’와 ‘거식증’ 치료도 장내 플로라가 열쇠를 쥐고 있다 73
유아기 때 실패한 장내 플로라 형성은 성인이 되어서 보완할 수 있다 76
풍요로운 시대가 낳은 장과 마음의 불균형 79
여성 갱년기 증상은 장내 플로라로 극복할 수 있을까 82
‘알츠하이머’, ‘파킨슨증후군’ 개선도 장내 플로라의 몫이다 84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은 장내 플로라에 있을까 88
장내 플로라가 만드는 피부 미인과 젊음 92
알레르기, 아토피와 장내 플로라의 관계는 96
당뇨병과 장내 플로라와의 밀접한 관계 100
장내 플로라는 암세포도 물리친다 104
심근경색, 뇌경색도 장내 플로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09
| 3장 | 장내 플로라가 건강해지는 방법! 식사 편
부드럽게 ‘나온다' 113
쾌변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장내 플로라를 116
아침식사가 반드시 장내 플로라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119
우리나라 사람에겐 요구르트보다 전통 음식이 장내 플로라에게 좋다 122
가짜 발효식품을 주의하자 126
수분은 적당히! 그리고 좋은 물을 마시자 130
식물성 기름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133
조금 덜 먹고 천천히 씹자 136
비피더스균은 올리고당을 먹고 산다 140
식이섬유가 장에 좋은 이유 144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의 효능 148
약초가 장내 플로라 개선에 도움이 된다 151
저항성전분도 장내 플로라를 활성화시킨다 154
육식은 정말 장에 해로울까 157
‘유기농 채소’는 모두 장에 이로울까 160
항암제, 항생물질, 식품첨가물은 장내 플로라의 강적이다 163
과음이 장내 플로라에게 미치는 영향 168
찬 성질의 음식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먹자 171
| 4장 | 장내 플로라가 건강해지는 방법! 생활 편
‘치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177
긍정적인 사고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까 182
노래를 부르면 장내 플로라가 활성화된다 185
운동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89
‘웃음’이 꼭 장내 플로라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193
‘규칙적인 생활’은 장내 플로라 개선에 필수항목일까 196
장내 플로라가 건강해지는 입욕법이란 200
일광욕이 장내 플로라에게 주는 효과는 204
장내 플로라를 건강하게 만드는 셀프 마사지 207
장 상담은 동양의학 의사와 나누어야 한다 211
‘친구’와도 같은 장내 플로라에게 매일 ‘감사’의 말을 전하자 215
맺으며 218
옮긴이의 말 221
책속에서
암세포는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서도 하루에 3,000~4,000개 정도가 발생한다고 한다. 본래 우리 몸속에는 60조 개 이상의 세포가 있고, 그중에서도 2퍼센트 정도가 신진대사를 통해 매일 다시 태어난다고 한다. 즉 잘 계산해 보면 하루에 1조 개 정도의 세포가 우리 몸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새로 생긴 세포 중에서 실수로 생긴 세포도 있다. 그것이 바로 암세포이다. 암세포의 수는 1조 개 중에 5,000개 정도이기 때문에 그 확률은 0에 가깝지만, 그래도 우리의 몸속에서는 매일 실수가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이 암세포를 물리치는 것이 면역세포이다. 면역세포는 어떤 세포를 발견하면 우선 몸 내부에서 생긴 것인지 몸 외부에서 들어온 것인지를 판단한다. 그리고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물질이라고 판단되면 그 세포를 죽인다.
그러나 암세포는 몸 외부에서 들어온 세포가 아니라 원래 몸속에 있었던 정상 세포의 실패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다른 물질’로 판단하지 못한다. 하지만 면역세포는 막 태어난 암세포를 공격해서 죽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면역세포의 70퍼센트가 장 속에 있기 때문에 암과 장내 플로라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