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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8838952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6-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_ 7
제1장 자살로 이어지는 악순환되는 병
우울증에 관해서 알아두어야 할 3가지 17
우울증과 ‘마음’의 관계: 우울증은 게으른 병이 아니다 21
우울증과 ‘몸’의 관계: 이상하게 나른하다 24
왜 우울증에 걸리면 온몸이 아픈 걸까 27
우울증에 걸리면 씻는 것도 귀찮아지는 이유 30
우울증은 ‘악순환’하는 병이다 33
우울할 때는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 36
우울증 치료의 첫 단계 39
진료실 모습을 생중계하자면 42
신경정신과 의사는 ‘약’을 어떻게 고를까 44
우울증 치료 과정: 급성기(진단 후 0~3개월) 48
급성기 환자가 알아야 할 것 51
회복기(진단 후 4~9개월)의 치료 방법 53
유지기(1~3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57
재발을 막고, 우울의 벽을 넘는 10가지 마음가짐 61
제2장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분전환 방법
우울증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없애는 2가지 방법 65
스트레스도 ‘생각의 차이’다 68
우울해지기 쉬운 ‘12가지 생각’이 있다 71
회색을 인정하지 않는 이분법적 사고는 피하자 73
‘당연함’이 불안을 만든다 76
스트레스를 부르고, 우울증을 초래하는 ‘12가지 부적응
사고’ 80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5가지 방법 84
실수해도 괜찮다 87
‘좋은 일만 적는 일기’를 쓰자 91
나쁜 생각이 들 때는 ‘역접 접속사’를 써보자 93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면 우울한 기분은 사라진다 96
제3장 식사·운동·수면: 항우울 습관을 만드는 방법
스트레스를 없애는 나만의 방법을 찾자 103
나만의 ‘스트레스 코핑 리스트’를 만들자 105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식사법’ 107
숙면을 위해 아침에 꼭 해야 할 것 109
유산소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111
직장에서도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 114
제4장 양극성장애와 적응장애는 어떻게 다를까
우울증은 의지가 약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다 119
이런 일이 우울증을 만든다 122
우울증의 핵심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 124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성격과 그렇지 않은 성격 126
우울증은 유전일까 129
여성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리는 이유 132
우울증은 이런 요인에서 생긴다 134
사람은 즐거울 때도 우울증에 걸린다 137
노인성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어떻게 다를까 139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은 141
노인성 우울증의 주된 증상은 143
노인성 우울증을 치료할 때 주의할 점은 145
우울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양극성장애’ 147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적응장애’란 150
제5장 가족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가족만 알 수 있는 변화 155
우울증이 의심될 때 가족이 해야 할 것 158
자살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163
자살을 암시하는 환자를 대하는 방법 166
우울증 환자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169
우울증 환자를 대하는 방법 173
가족 자신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 176
우울증을 눈치채지 못하면 크게 손해 본다 178
1장 자살로 이어지는 악순환되는 병
제6장 최신 정보: 약과 정신치료란
우울증에 걸렸을 때는 어떤 약을 사용할까 183
우울증 치료의 기본약인 ‘SSRI’란 어떤 약일까 186
SNRI는 세로토닌도 노르아드레날린도 활성화시킨다 189
항우울제 복용 시 주의할 점 192
약 이외에는 어떤 치료법이 있을까 194
재발 방지로 ‘정신치료’가 필요한 이유 197
‘정신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199
나와 잘 맞는 의사를 선택하는 방법 201
맺으며 _ 204
책속에서
가족만 알 수 있는 변화
우울증은 수많은 병 중에서도 ‘가족’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병이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우울증 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겠다. 우선 환자의 가족이나 최측근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미묘한 변화’를 알아채는 것이다.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에 걸린 것을 모를 수도 있다. 또는 최근에 계속해서 기분이 가라앉아서 우울증이 의심되지만 병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정신과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는 가족이 먼저 변화를 눈치채고 환자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이것이 우울증 조기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울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병이 아니다. 따라서 가족 중 누군가가 표정이나 태도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겼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 표정이 어둡다. 항상 슬픈 표정을 짓는다.
• 표정이 없다.
• 억지로 웃는다.
• 안색이 안 좋다.
• 생기가 없다.
평소에는 밝고 잘 웃던 사람이 이렇게 변했다면 주의해야 한다.
우울해지면 표정뿐만 아니라 ‘말투’에도 변화가 생긴다. 최악이다, 망했다, 끝이다, 무리다, 못 한다, 의미 없다 등 부정적인 단어를 평소보다 많이 쓴다.
그리고 ‘1인칭 남발’을 많이 한다. 1인칭 남발이란 ‘내가’, ‘나의’라는 대명사를 자주 쓰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테면 “내가 나빴다.”, “내가 해야만 한다.”, “내 책임이다.”, “내 역할이다.” 등 자책하는 말을 남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