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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9194586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3-05-10
목차
1권
추천의 글
프롤로그
사라진 KE858
KGB
한밤의 호출
추적자
해모수와 해부루
아버지의 눈물
괴전화
제13대 대통령선거
몽펠리에 호텔 살인사건
강력반장 조르당
외교행낭
대송무역 파리 사무소
재경동문회
바레인 경찰, 압둘 만수르
수도경비사령부
기태의 실종
단서
위험한 동거
고지마의 정체
남산 특수 공작원
두 개의 코리아
다국적 해방촌
유학생 활동가
뜻밖의 제보
렁 가의 소련 대사관
동포잡지 '자주'
제6공화국
위기일발
참회와 속죄
접선
2권
대한민국 최고의 기밀
망명 결심
드러난 모략
상황 끝
대통령 로비스트
KFP 사업
선화의 이혼
3년만의 재회
KOREA 1987
영부인 저격사건
F-18과 F-16
CIA
청와대의 뜻
현행법
BCL 기밀, 분류 1급
일방적 거래
의혹의 장막
페루로부터의 이메일
아버지와 아들
혈연 그리고 자의식
평생친구 후안 카르데나스 장군
기다림은 지고
어떤 상봉
나는 죄가 많은 사람이오!
에필로그
작가후기
국회 청원서
KAL858기 희생자 명단
저자소개
책속에서
결국 그들은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그런데 그들 중 한 명인 하치야 신이치가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죽어 있었다. 부검결과 의사의 소견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라 했는데, 한 부하의 보고는 체포 당시 하치야 신이치가 곁에 있던 한국대사관 직원이 건네준 담배를 피우다 그 자리에서 쓰러진 것 같다고 했다. 만수르가 우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한국측이 일본대사관의 통보가 있기도 전에 그들이 위조여권을 소지한 혐의를 갖고 그들이 묵고 있던 리젠시 호텔을 확인차 방문했다는 점이었다. 한국측이 어떻게 사전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또한 그들이 리젠시 호텔에 투숙하는 사실도 한국측은 미리 알고 있었다. 게다가 단지 음독사실을 검사했을 뿐인 하치야 마유미에 대해 한국 언론은 음독 후 위세척으로 가까스로 살아난 것처럼 보도하고 있었다. 만수르에겐 모든 게 의혹 투성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