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위로와 긍정

01 우연으로 주어진 필연의 시간들
세상에 나를 존재케 해주신 나의 부모님
긍정의 등대를 세워주신 나의 백모님
똘똘한 조랑말의 경험적 회상
간호보조원으로서의 첫 출근
버스비 10원의 부족으로 얻은 긍정의 실체
복아, 너는 항상 웃는 얼굴이야
주경야독의 청춘을 긍정할 수 있었던 그 다행함
하늘이 되어주신 내 어린 시절의 선생님
너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라
골목길 어린이에게 존댓말을 쓰셨던 선생님

02 인연을 묶어주는 고리
병원 기록실 직원으로
여자상업고등학교 야간부 1학년
아! 나의 영원한 담임 선생님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학
나를 알린 최초의 글
삶의 원칙을 세워준 C－46 탑승 경험
낙도에 가서 그 섬의 아이들이랑 살겠다고?
대학 생활의 시작과 병아리 50마리
다시 야간대학으로
만만치 않은 군무원 생활
목소리 때문에 데이트 신청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린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방법

03 정해진 팔자는 있는 것인가?
드디어 교원 자격증이 내 손에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
담임 교사로서의 첫걸음
선생님은 내가 아니라 그들이었음을
다급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더불어 산다는 것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
천직이라 생각했던 교사 생활을 뒤로하고
참말 한 죄
다시 교사로 서다
대학원은 내 운명?
정서·행동장애 학문의 오직 한 분, 나의 스승님
사람은 큰 사람 밑에서 자란다

04 교수 세계의 사랑과 우정
남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성실함으로 얻어낸 신뢰와 배려
내가 ‘가진’ A
박사과정에서 펴 든 초등 4학년 산수 책
생애 마지막 시험, 족보 구하기
아! 모든 생명의 근원은 닮은꼴이구나
소중했던 모든 이에게 감사하며
대학, 그곳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
연구하는 교수가 잘 가르치는 교수
교수로 산다는 것
대학에서의 사랑과 우정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준 나의 교수직
그날 이후, 원하던 대평리의 삶을 가졌네

05 삶은 기적이어라
단 하루만 엄마가 나에게 온다면
진짜 엄마
어느 날 울 엄마께
주어진 삶을 긍정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