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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973452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4-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973452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4-28
책 소개
최정희 소설가의 첫 소설집. 부산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작가는 2013년 등단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작가로 소설쓰기에 매달려 왔다. 늦은 나이에 작가가 되었기에 작가는 그야말로 온 힘을 다해 온몸으로 자신의 말들을 써내려갔고 그 치열한 시간들이 한 권의 소설집으로 오롯이 엮인 것이다.
목차
엄마의 주검
사봉
노랑어리연꽃
황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물은 흐른다
투시透視
오래된 시계
작품해설/어떤 결렬과, 그 탐색에 대하여_전성욱(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며칠간이지만 남편한테 도저히 느낄 수 없었던 신비스런 그 무엇인가가 그에게서 느껴졌다. 그것은 자석처럼 강력하게 나를 끌어당겼다. 각이 진 그의 프로필을 유심히 쳐다본다. 그 모습은 고독하지만 당당한 자기 세계를 가진 확고한 존재처럼 보인다.
- '사봉' 중에서
너와 은호는, 같은 학년의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같은 학년이 아니었다. 은호와 너는 진정으로 그 또래집단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또래집단에 들어가 함께 놀 수도 없었다. 결코 연꽃이 될 수 없는, 이름만 연꽃인 노랑어리연꽃은, 수천 년 동안 저만의 방식으로 낙동강 지천인 화제천에서 특수한 생명을 유지하며 그렇게 살아왔다. 은호와 너도 노랑어리연꽃처럼, 그 특유한 방식으로 각자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 '노랑어리연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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