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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무게가 어때서?

내 몸무게가 어때서?

이토 미쿠 (지은이), 홍정선 (그림), 고향옥 (옮긴이)
  |  
우리교육
2014-12-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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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무게가 어때서?

책 정보

· 제목 : 내 몸무게가 어때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0408719
· 쪽수 : 216쪽

책 소개

힘찬문고 시리즈 61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 수상작. 먹는 것 좋아하고 구김살 없는 초등학교 5학년 호소카와 이토코와 네 친구가 서로를 보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호소카와와 네 친구가 각자 자기 고민을 일기처럼 이야기한다.

목차

다이어트 - 호소카와 이토코 11
출발 - 마치다 료코 53
소녀 - 다카미네 리코 99
친구 - 사카마키 마미 145
미소 - 다키시마 게이스케 179

저자소개

이토 미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내 몸무게가 어때서?》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하늘로》로 일본아동문예가협회상, 《12월 31일의 기억》으로 노마 아동문예상, 《용서의 자격》으로 우쓰노미야 어린이상, 《내 친구는 거짓말쟁이》로 히로스케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 사용 설명서》 《진짜 가족》 《어쩌다 보니 영웅》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나, 언니 안 할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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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카멜레온의 빙수 가게』, 『손톱 물어뜯는 유령』, 『코딱지 닌자』, 『면역 특공대, 내 몸을 지켜 줘!』, 『배 속의 꼬마 요정』, 『눈을 지켜 주는 눈신령님』,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9권』, 『뿌이뿌이 모루카 1~3권』, 『마법 소녀 루오카 1~3권』,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10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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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선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을 무척 즐거워한다. 그린 책으로는《거짓말이 아니야》《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천천히 도마뱀》《준비됐지?》《오월의 달리기》《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우리 동네 전설은》《할아버지의 방》《엄마는 학교 매니저》《도플갱어를 잡아라》《박수근, 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미라의 저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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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이어트 - 호소카와 이토코' 중에서
배가 고프면 화가 난다. 괜스레 짜증이 나고, 온통 먹을 것 생각뿐이다.
아, 카레라이스, 라면, 돈가스 덮밥! 머릿속에 줄줄이 떠오른다. 이건 완전히 금단 증상이다.
먹고 싶어. 아, 먹고 싶어.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걸까.
뚱뚱해서 누구에게 피해 주는 일이 있어? 아무에게도 피해 주지 않잖아. 뚱뚱한 게 그렇게 잘못이야? 내가 죄인이냐 고? 이렇게 살을 빼는 게 무슨 소용이 있지?
나는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답은 내 상황에 맞게 되돌아왔다.
그렇다, 다이어트 따위 관두면 된다. 한마디만 하면 된다, 관뒀다고.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머리를 들었다. 마치다 료코와 눈이 딱 마주쳤다. 마치다는 싸늘한 눈으로 나를 째려보듯 하고 는 곧바로 교과서로 눈을 돌렸다.


'출발 - 마치다 료코' 중에서
늘 보고 있었단다. 호소카와 이토코는 언제나 내 뒤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 이 애 눈에는 뛰는 내 모습이 어떻게 비쳤을까.
호소카와 이토코란 애.
누구와도 당당하게 맞선다. 상대를 똑바로 보고, 생각한 것을 솔직히 말한다. 그 모습은 무모하게도, 거칠게도, 무신경하게도 보인다.
아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무신경하고 거칠다. 그래서 상처받는 일도 있을 거다. 수두룩하게.
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도 정확히 알고 있을 거다. 자신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나도 겁내지 않고 사람들과 맞부딪칠 수 있을까.
당당하게 마음을 드러낼 수 있을까.
엄마와도.
내가 엄마를 똑바로 보면, 엄마도 나를 똑바로 봐 줄까?


'소녀 - 다카미네 리코' 중에서
“아, 부럽다.”
얏코 언니는 내 말 따위 전혀 들리지 않는 것처럼 멍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뭐, 뭐가 부러워. 어차피 나 같은 건.”
“나 같은 건, 뭐?”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왜 그렇게 심술궂게 물어?
그래도 얏코 언니는 내 얼굴을 빤히 본다. 내가 무슨 말이든 하지 않으면 계속 이대로 있을 것 같은 분위기.
“……. 그게, 나는 뚱뚱하고, 남자애들보다 더 크고, 여자답지 않으니까. 게다가 예쁘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고. 나 같은 건 어차피…….”
풋. 얏코 언니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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