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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로 올라간 정치

책상 위로 올라간 정치

(10대가 말하는 유쾌한 정치)

파트리스 파바로, 필리프 고다르 (지은이), 조선진 (그림), 김혜영 (옮긴이)
  |  
우리교육
2013-05-0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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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로 올라간 정치

책 정보

· 제목 : 책상 위로 올라간 정치 (10대가 말하는 유쾌한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80409495
· 쪽수 : 272쪽

책 소개

나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 주는 우리교육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여러 가상적인 상황에 직면한 10대들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서 정치적 범주가 어느 부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는 청소년 교양서다.

목차

들어가며_18세, 투표권이 있는 나이 혹은 자신의 주장을 펼칠 나이?


질문의 시간

1장 내가 좋아하고 싶은 사람을 좋아해도 될까?

2장 우리는 모든 형태로 이루어지는 감시에 순응해야 할까?

3장 폭력을 피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한 일일까?

4장 내 이미지는 나만의 것?

5장 모든 것을 말하는 것, 과연 허락된 일일까?

6장 우리 집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7장 믿을 수 있는 자유 혹은 믿지 않을 수 있는 자유?

8장 정말 내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까?

9장 내 건강은 나만의 일일까?

10장 국경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왜 필요한 걸까?

11장 현실에 직면할 것인가, 도피할 것인가?

12장 나는 내가 원하는 것만 먹고 있을까?

13장 세상에서 나는 혼자?

14장 부당하더라도 늘 복종해야 할까?


투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저자소개

파트리스 파바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에 프랑스의 니스에서 출생했다. 파리 국제 고등국제학 학교 및 저널리즘 학교를 졸업했으며, 희극 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에 몰두하지 않을 때는 강의를 하거나 글쓰기와 여행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2년 전부터 인도 여행을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다양한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가 글을 쓸 때 풍부한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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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고다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프랑스 서부 쥐라 지방에서 거주하며, 많은 어린이 도서, 특히 다큐멘터리 분야의 도서들을 집필하고 있다. 오트라망 쥬네스 출판사에서 “주니어 역사” 컬렉션과 시로스 출판사에서 “나는 고발한다!” 컬렉션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마르티네르 쥬네스의 다큐멘터리 도서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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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불한 번역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공공 기관, 연구소, 기업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세 아이와 알콩달콩 살아가며 불어권 어린이, 청소년 책 중에서 함께 읽고 싶은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난 그것만 생각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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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진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여행과 사진, 그림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현재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응답하라, 1997》, 《공부유랑》, 《여자의 방보다 더 은밀한 그곳, 여자의 가방》, 《남극으로 가는 트랙터》, 《제주도, 살고 싶다》, 《마을, 생태가 답이다》 등 여러 분야의 단행본 일러스트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고 있다. www.gree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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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제가 좋아하고 싶은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 나라에서 살고 있나요?”
아저씨는 대답하기 전에 덥수룩한 눈썹을 치켜세우더니 은빛 머리털을 잠시 긁적거리면서 마치 오늘 나를 처음 보는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펴보셨다.

“네가 원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맞지만 항상 그 사랑을 드러내 놓고 알릴 수는 없단다. 난관이 있을 수 있지. 가족, 모임, 지역사회, 종교 같은 아주 심각한 난관들 말이다. 인종과 관련된 난관도 있어. 우리가 백인이니 우리 아이들은 구릿빛 피부가 아니기를 바라지. 또는 이슬람교도이기 때문에 딸을 위해서도 이슬람교도만 찾기도 하고. 유대인들은 이교도들과 결혼하지 않거든. 또 돈이 많은 사람들은 빈털터리를 집에 들이고 싶어 하지 않지.”
나는 덧붙여 말했다.
“그럼요. 우리는 이성애자이지, 동성애자들은 아니지요!”


잭나이프 칼날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웠고, 내 손 길이만 했다. 나는 누름단추를 눌러 다시 날을 집어넣고는 내 가방 깊숙이 넣었다. 식은땀이 등을 타고 흘렀다.
“네 일생을 공중에 날려 버릴 셈이었어? 이 미련한 녀석아! 네 생각에는 이게 용기였던 거야? 뭘 원했던 거야, 돼지 목 따듯이 날려 버리려고? 아무리 쓰레기들이라도 너에게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네가 폭력을 당하면서 너도 그들처럼 폭력에 물든 거라고.”


“자, 드디어 고민할 가치가 있는 논쟁 주제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것은 한편으로는 유럽공동체가 내세우는 주장 때문에 위협받고 있는 각 국가만의 대표성이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차별이나 다문화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주장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세드리크가 바로 문제가 학교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 겁니다. 잠시 후에 이 문제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초대 손님들에게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먼저 음악을 한 곡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애청자들은 조금 당황하실 것 같지만, 가에탕이 선택한 록 음악을 한 곡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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