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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요산고

추요산고

이목 (지은이)
  |  
우리교육
2014-04-21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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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요산고

책 정보

· 제목 : 추요산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80409525
· 쪽수 : 888쪽

책 소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정국의 혼란과 민족 동란, 이어지는 독재와 4.19 혁명, 5.16 쿠데타, 5년의 옥고까지, 구순을 넘긴 선생의 지난 세월은 다난했던 한반도의 역사적 변천과도 같기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목 선생의 고난에 찬 인생 역정이 담긴 기록이다.

목차

추천사

격문
전국 교원 동지의 분기를 촉구한다


망향 / 해방 40년 / 잡귀여 물러가라

수필
복돌이의 죽음 / 연 / 천리향

일기
1941 / 1943 / 1944 / 1990

논설
극일하는 자세와 민족정기 / 예제의 현주소 / 한국 민주주의의 시련 / 우리 영이는 옛날부터 일성 양 세계로 분립되어 왔다 / 시조공 휘자에 대한 고찰 / 고려 시대의 동정직

서간문
번민하고 오뇌하는 아들에게(옥중에서) / 내 사랑하는 아내에게(옥중에서) / 유인범 의원님 앞 / 친애하는 전교협 동지들에게 / 족친 시하 씨에게 / 믿음직스러운 나의 맏딸 맏사위에게 / 후광 김대중 선생 앞 / 정 위원장님 앞 / 신동아 이 기자 앞 / 낙은 학형 앞 / 가아 주 앞 / 담수회 류 회장 앞 / 정해숙 선생 앞 / 정 위원장님 앞 / 정해숙 선생님 앞 / 친애하는 정해숙 선생님

단상
소학을 읽으면서

기행문
도봉산 청유기 송암산정을 가다 / 호남의 선현 유적 순례기 / 지리산록 서원 순례기 / 한라산 등반기 / 지리산 종주기

기고문
교원조합운동의 방향 / 교직단체법의 위헌성 / 교사의 항변 / 쾌유하소서 / 교원노조 합법성 보장해야 / 4?9 교원노조 선배가 보내는 편지 / 4?9 이후의 교원노동조합운동의 성격 / 교원노동조합운동 / 4?9 교원노조와 전교조운동 / 담수회의 창립 정신을 재조명한다 / 이 일을 어찌하오리까 / 군자지교 담여수를 표방한 담수회 / 학록정사 / 담수회는 담수회다워야 한다 / ‘국민정부’의 노사정 합의와 우리들의 다짐 / 위대한 민주주의 전교조 만세 / 대의원 회의(12, 14차) 전말기 / 영천이씨 세보 상계에 관한 관견 / 불혹의 인연 / 정형화기의 ‘담수’ 회고 / 청원정의 여름밤 / 담수회와 아양음사 / 6?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교육자통일대회 참가기 / 학동 이광준 선생과 빙계서원 / 반세기 만에 2?8을 회고한다

여행기
일본에서 띄운 편지 / 삼면경에 비친 북미대륙의 명암 / 북경에서 띄운 편지

동인지
동인지 백양 사건

전기
애국지사 경산 이태직 선생


우리들의 뿌리 / 운보 정호강 유작집 / 운보영 출판 기념에 부쳐 / 한국교원노동조합운동사 / 이만호선생 퇴임 기념문집에 부쳐서 / 영천이씨 연원과 그 세계 / 학동 이광준 선생과 빙계서원 / 우리들의 시조 할아버지 이야기 / 반세기 만에 빛을 보면서 / 우인회 후서

발문
죽사 회고록 후지 / 약무재일고 후지 / 우와문집 후지 / 유지 후서

해제
책중일록 해제 / 건주문견록 해제 / 무신창의록 해제 / 운보가사집 해제

기문
학록정사 전말기

건의문
서민금융기관 무진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 / 무진업의 추첨 차금에 대한 배당이자소득세 부과에 즈음하여

조제문
수당 이영대 형의 기년석전에 / 재종숙모님 영전에 드립니다 / 광산인 김정기 관여 형을 곡함 / 이 글을 재종숙부님 영전에 바칩니다 / 처숙부님 영전에 / 영양남공 창호 형을 곡함 / 망우 정파 김상적 형을 곡함 / 아산 한족숙을 곡전함 / 고성 이공 병희 형을 곡함 / 제 자씨 탈상문 / 윤영규 동지를 곡함 / 애사 / 애사 / 취양 고을무 형을 구천에 보내면서 / 목원 박병원 형을 곡함 / 풍산인 우보 유시중 형을 곡함 / 이재원 동지의 영면을 곡함

묘갈명
처사 영양최공 휘 종훈 묘갈명 병서 / 처사 밀성박공 휘 춘욱 묘갈명 / 영천이씨 추원비문


후서

연보

선집 목록

저자소개

이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2년 8월 20일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졸업 후 교단에 섰으며, 4·19 혁명 후 민주교육 쟁취를 위하여 ‘한국교원노동조합’을 결성해 총연합회 사무국장직을 맡았다. 1961년 5·16 군부에 의해 ‘특수 반국가 행위’로 기소돼 10년 형을 선고받고 5년간 복역했다. 출감 후 ‘(주)중앙상호신용금고’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지내는 한편 ‘민주교육 쟁취를 위한 교사협의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전신) 활동을 지원했으며, 참교육 운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여 교육운동의 맥을 이어 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후에는 지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민족평화통일운동, 민족화합운동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1960년대 교육 운동을 집성한 《한국교원노동조합운동사》, 옥중 서간집 《붉은 담 안에서 전한 사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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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님의 말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들어 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그랬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을 가지고 고백하듯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당신의 삶은 아픔이고 그 아픔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틀이 되었다. 그 아픔을 드러내는 당신의 문법은 고발과 선언이다. 선생님의 말은 그래서 문장이다. 아이들, 배움, 놀람, 아픔, 선생님의 삶을 설명하는 키워드이다. 그 키워드는 뿌리내린 삶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흔들리지 않는다.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다. 다들 떠나는데 홀로 거기에 남는다. 더디 가는 것이 제 길을 가는 것이라고, 선생님의 그런 삶의 자세는 이미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 선생님의 삶은 정보이다. 그 정보는 교사의 길이 어떤 것인지를 바르게 판단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움말로 사용되기에 충분하다.
-김민남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하늘도 땅도 저 푸르른 산도 흐르는 저 강물도 화해와 용서의 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것일까? 반세기 이 땅에 휘몰아친 이데올로기의 광폭狂暴스러운 피바람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그리고 어버이와 아들딸들의 심정을 갈기갈기 찢었던가! ‘이제는 그만! 정말 이제는 그만!’이라고 오천만 겨레가 함께 외쳐야 되겠는데 그럼에도 그 두꺼운 벽에는 아무런 변화 없이 겉치레의 제스처만이 야단스럽다.
-1990년 6월 일기 중에서


오늘의 교사들은 국가 민족의 차원이 아닌 정권 안보격인 파당派黨적 교육 통제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정치에의 중립을 외치며 민주시민 육성, 겨레의 통일을 위하여 자주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자 한다. 그들의 자유와 민주와 민족에 대한 열망은 진정 이 나라 민족 민주교육의 원천이 아니겠는가.
그들의 외침은 교육의 민주화요, 교사들의 자유롭고도 자주적인 교육권의 회복이다. 교육계를 민주화하고 떳떳한 스승이기를 원하는 그들의 순수한 정열을 지배권력은 정치적 당파적 타산에서 억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원노조 합법성 보장해야’ 기고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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