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젖은 세상에 붓 한 자루 놓습니다

시인의 말

제1부
새벽
별빛
물기 젖은 세상에 붓 한 자루 놓습니다
보릿고개
조각의 의미
숲에 가린 달빛을 보며
할미꽃
옛 생각
흰죽 쑤며
봄 풍경(I)
봄 풍경(II)
하늘 달리기
잔영(殘影)
가장(家長)
허- 고놈 참 꿈도 야무지다
고향 산천
겨울 해운대
반듯한 문학인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넋
우스운 이야기
노숙자

제2부
아버지 찬가(讚歌)
A Song in Praise of My Father
아버지는 물레방앗간 주인이셨다
어머니를 그리며
어머니 어머니 대답 좀 하세요
부뚜막 꽁보리밥
공(空)
가을 하늘
산사(山寺)생활
맥(脈)
천륜(天倫)
삶의 둥지
욕심
선물
짧은 생(生)
시가 뭔지
초등학교 동창회를 다녀와서
등록금
질겅이 사랑
삼류 시인

제3부
힘드니까 사는거다
한 평에서 얻은 교훈
동네 이발소
대통령이 된 높은 분들
자신에게 바치는 시
자연인
그때 그날 생각
사연
해야만 한다
추억
기도
야생화
서울역에서 만난 노숙자
천자문(千字文)
기쁨
신작로
서운함을 떨치며 살자
함박눈

제4부
봉사인 되자
소주 한잔
홀로 서기
도라지 타령
생명(生命)
격렬한 싸움
잔소리
별을 보며
시골 장터
바람 조심
비내리는 자갈치 시장
혼자가 되기 위하여
그날만큼은 울지 않을 것이다

악보 어머니 얼굴
서문 다양한 시, 강렬한 시_김년균
박주업의 시 세계 긍정적인 자아와 시적 진실_김송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