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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브레이브 뉴 휴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37413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4-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37413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4-29
책 소개
은행나무 한국문학 시리즈 ‘시리즈 N˚’의 열일곱 번째 작품은 소설가 정지돈의 《브레이브 뉴 휴먼》이다. 정지돈은 인공 자궁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에게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가족’이라는 제도를 새롭게 정의한다.
목차
브레이브 뉴 휴먼 009
작가의 말 197
미주 202
저자소개
리뷰
글을매***
★★★★★(10)
([100자평]실험적 시도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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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떡*
★★★★★(10)
([100자평]작가님 소설 처음 읽어보는데 다른 작품도 궁금해졌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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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2)
([100자평]김세희 김봉곤… 이어서 정지돈도 추가.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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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
★☆☆☆☆(2)
([100자평]이 책이 그 책인가? 정지돈 기억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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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2)
([100자평]https://m.blog.naver.com/pa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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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
★☆☆☆☆(2)
([100자평]타인의 아픈 과거를 허락도없이 이름까지 그대로 베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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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2)
([100자평]판매중지를 부탁드립니다…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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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
([100자평]당장 판매를 중단하시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위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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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
★☆☆☆☆(2)
([100자평]개인의 지극히 사생활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소설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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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그들이 필요해서 만든 사람이야.
일반인의 아이도 마찬가지지.
그들은 달라.
뭐가 다른데?
그들은…… 사랑으로 태어난 애들이잖아.
이제 와서 그걸 믿는 거야? 사랑 때문에 애들을 낳았다고?
내가 말하는 사랑은 진심으로 그들이 사랑하고 원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이 사랑의 결실이라는 개념을 믿고 유통한다는 의미야.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어.
이해하려고 하지 마. 그냥 받아들여. 우리는 질문하면 안 돼. 따지면 안 돼. 받아들여야 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라고.
벵족의 신화 속에서 개체들은 제어가 불가능했다. 그들은 태곳적부터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벵족에게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존재하느냐였다. 그러나 현실에 우르그비 같은 장소는 없다. 저 세계에서 이 세계로 건너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탯줄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든 카테터다.
아미는 가동을 대기하고 있는 휴머니즘 팜이 체외인이 아니라 합성인을 위한 것이라는 리젠쿠이와 사이프의 대화를 들으며 일련의 어두운 질문을 떠올렸다. 우리가 필요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우리를 살아 있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죽음도 삶도 대체될 수 있다면 정신은 어디에 머무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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