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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81101565
· 쪽수 : 334쪽
책 소개
목차
책 머리에
1장 아홉 살, 사람으로 태어남을 감사하다
1. 행복의 나무가 자라는 곳
2. 생각하고 말하기
3. 내 작은 수고로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4.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5. 아빤 멋있어요
6.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7. 함께 나누는 행복
8. 세상일은 음식과 같다
9. 아빠,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10.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사랑
11. 스스로 커 가는 나무
12. 별이 된 네 마음
13. 거짓말은 불행해지기를 선택하는 거다
14. 마음을 다스리는 일
15. 이젠 어머니 아버지라고 해야죠
16. 외로움은 하나를 더 갖는 것
17. 탄생에 대한 깨달음
2장 열 살, 진리를 구하다
18. 너는 피어나는 꽃이다
19. 스님이 되고 싶어요
20. 알을 깨고 나와야 푸른 하늘이 보이낟
21.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빠른 길
22.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있어요
23. 인생은 공놀이에도 있다
24. 네 인생의 가을엔 너도 무르익겠지
25. 너를 키우는 일은 서커스 같다
26. 아빠에게 불러 주는 자장가
27. 마음먹으면 길이 열린다
28. 행복만 있는 신기한 나라
29. 마음의 힘보다 강한 힘은 없다
30. 신은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셨다
31. 세상을 바꾸는 건 언제나 작은 노력이다
32. 장점과 단점 바로 알기
33. 선물보다 그 안에 담긴 사랑에 감사해라
3장 열한 살, 운명을 생각하다
34. 붕어빵 장수
35. 하늘은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준다
36. 빈다고 소원이 이루어져요?
37. 우리 마음에 부는 황사 바람
38. 너를 뜸들이는 깊은 뜻은
39. 마법사를 꿈꾸는 네가 좋다
40. 우연한 일은 정말 우연일까
41. 아침이 오는 소리, 너의 숨소리
42. 세상에 감출 게 없는 이치
43. 어른들을 벌주고 싶어요
44. 너의 살 빼기 작전
45. 남을 생각하는 사랑 나무
46. 심부름
47. 부러진 야구 방망이
48. 운명을 생각하는 네 앞에서
49. 느낌으로 세상 보기
50. 네가 만들어 가는 세상
51. 차 한 잔의 산해진미
52. 아름다운 장미빛 계획
53. 시인이 되고 싶어요
54. 네 안에 있는 부처의 지혜
4장 열 두 살, 눈물의 의미를 알다
55. 네가 하는 기도와 명상
56. 이 세상에 내 것인 돈은 없다
57.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
58. 눈물은 가슴에 살아 있는 신성이다
59. 네 가슴에 핀 시가 참으로 향기롭구나
60.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
61. 세월이 너무 빨라요
62.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
63. 만화가 너무 감동적이에요
64. 열정은 신이 내린 축복
65. 기쁨 두 배, 슬픔 반
5장 사십 줄 아빠, 아이에게서 자신을 보다
66. 이상한 애국자
67. 내 고향 남쪽 바다
68. 세상은 고무 풍선
69, 감나무의 가르침
70. 노벨상보다 더 귀한 상
71. 집 가진 사람의 마음
72. 기도에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73. 진정한 성공은 참 인간이 되는 것
74. 유혹에 무너진 약속
75. 너를 슬프게 하는 말
76. 누구나 혼자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77. 작은 고민의 큰 가치
78. 나는 신을 보았다, 기쁨 속에서
79. 세상을 제대로 사는 방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렇게 너를 앞세우고 나무 사이를 걸어 가다가 문득 생각났다. 어젯밤에 넌, 네가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지. 아빤 다시 그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장난삼아 이렇게 말했다. 우린 원래 저 하늘의 다른 별에 살았는데, 이 지구에서 할 일이 있어 태어나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사는 거라고. 그러자 넌 농담같은 내 말에 대뜸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예전에 살던 별로 다시 돌아고 싶다고...
생각지도 못한 네 말에 아빤 어안이 벙벙해졌지. 그리고 네가 보기보다 너무 비상해서 어린 나이에 이미 세상을 다 알아, 더 이상 살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말도 안 되는 걱정이 문득 머리를 스쳤다. 그런데 그런 내 속을 알기라도 하듯이 넌 이내 깔깔 웃으며 농담이라고 했고 난 또 너의 말 한마디에 그런 엉뚱한 걱정을 했다는 게 어이가 없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