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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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물결이 일렁이는 기회의 도시이자 이민자에게 개방적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제 막 네 살이 된 프로이트가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빈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여 신경생리학 의학박사가 되었지만, 마취제 개발과 정신장애 등 다른 학문 영역에 더 깊은 관심을 두었다. 1880년 프로이트의 당시 후원자였던 요셉 브로이어가 프로이트에게 들려준 환자, 일명 ‘안나 O’의 사례. 프로이트는 이때 대화치료 개념을 구상하여 후에 카우치 상담의 원리를 세웠다. 정부 장학금을 받아 5개월 동안 머문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최면을 이용해 환자의 여러 증상을 치료하는 샤르코에게 감명받아 히스테리 연구를 본격 시작하였다.
1895년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연구』를 출간하며 정신분석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정신분석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꿈의 해석』을 1900년에 발표한 뒤 자유연상
기법을 도입해 환자의 무의식을 탐색하며 심리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930년 괴테상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으나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그는 1922년부터 구강암으로 육체적 고통에 시달렸지만 연구와 저술을 멈추지 않았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주치의 슈어에게 약물 투여 안락사를 부탁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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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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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고 대전 성모병원, 강남 성모병원에서 정신과 교수로 가르쳤다. 국내 최초 인터넷 상담실, 상담 카페, 방송 출연, 저술 및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은 책으로 《스토킹의 심리학》《심리로 풀어 쓴 주역》 등이 있다. 현재 이규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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