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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사 크리스티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황금가지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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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2737176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06-11-13

책 소개

때는 B.C. 2000년 경. 나일 강 서쪽, 룩소르 지방의 부호 임호테프의 집안에 재앙이 불어닥친다. 여행을 떠났던 임호테프가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데리고 돌아왔기 때문. 임호테프의 사랑을 받는 그녀는 온집안을 삽시간에 적의와 분노로 가득차게 만든다. 황금가지에서 펴낸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의 열일곱 번째 권.

목차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5
저자의 말 11

1부 홍수기
홍수기 둘째 달 20일 15
홍수기 셋째 달 4일 31
홍수기 셋째 달 14일 44
홍수기 셋째 달 15일 56
홍수기 넷째 달 5일 68

2부 겨울
겨울 첫째 달 4일 81
겨울 첫째 달 5일 95
겨울 둘째 달 10일 105
겨울 넷째 달 6일 129

3부 여름
여름 첫째 달 11일 147
여름 첫째 달 12일 168
여름 첫째 달 23일 177
여름 첫째 달 25일 185
여름 첫째 달 30일 203
여름 둘째 달 1일 217
여름 둘째 달 10일 257
여름 둘째 달 15일 271
여름 둘째 달 16일 293
여름 둘째 달 17일 308

저자소개

애거사 크리스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식 이름은 Agatha Mary Clarissa Miller Christie Mallowan이다.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부유한 미국인인 아버지 프레드릭 밀러와 영국 귀족이었던 어머니 클라라 보머 사이에서 태어났다. '메리 웨스트매컷(Mary Westmacott)'이란 필명으로 연애소설을 집필하기도 하였으나 80여편의 추리소설의 '아가사 크리스티'란 필명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살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1914년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했다. 그녀의 소설에 시안화물, 라이신, 탈륨 등의 독약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병원의 약국에서 일했던 경험 때문이다. 전쟁중인 1916년 첫 작품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다. 1928년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 후 이듬해 고고학자 맥스 맬로원을 만나 1930년 재혼했다. 1967년 영국 추리협회 회장이 되었고, 1971년에는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DBE 작위를 수여받았다. 1976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90여 권의 책을 펴냈다. 그녀가 창조해 낸 '에르퀼 푸아로', '제인 마플'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는 추리소설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린다. 그녀의 작품은 영어권에서 10억부 이상 팔렸으며 103개의 언어로 번역된 다른 언어판 역시 10억부 이상 판매되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세익스피어와 견줄만 한 것이다. 또한 그녀의 희곡 <쥐덫>은 1955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2007년 현재까지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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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뉴베리 상 수상작들인 『프리워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안녕, 우주』를 비롯해 『마스터 앤 커맨더』, 『바이킹』 3부작,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단 편집』,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지은 책으로는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 『마침내 여기 홀로 서서』(전자책)가 있다. 아미나 루크먼 도슨의 『프리워터』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2024 아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한국 대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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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내가 가족을 부양하는 게 잘하는 짓이 아니란 말씀인가요?”
에사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 애들이 널 위해 일한다는 걸 기억하거라.”
“저더러 그 아이들이 나태해지도록 방치하란 말씀입니까? 걔들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합니다.”
“다 자란 성인 아니냐. 적어도 야흐모세와 소베크는 그래. 자랄 만큼 자랐어.”
“소베크는 판단력이 모자랍니다. 제대로 하는 일이 없어요. 게다가 번번이 건방을 떠는 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야흐모세는 착하고 고분고분한 애지만…….”
“애는 한참 전에 지났대도!”
“이따금 두세 번씩 일러 주지 않으면 이해를 못 해요. 저는 모든 걸 생각해야 하고, 모든 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집을 떠나 먼 곳에 있을 때면, 전 항상 필경사를 시켜 아들놈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시를 내립니다……. 전 쉬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잔다구요! 그리고 이제 집에 돌아와 조금 평온을 얻나 싶더니 새로운 골칫거리로군요! 어머니조차 제가 뭇 사내들처럼 새 아내를 들일 권리를 부정하시면서 화를 내시고…….”
에사가 끼어들었다.
“화난 게 아니다. 즐기는 중이다. 집안에 곧 재밌는 볼거리가 생길 게야.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는 일러두건대, 네가 다시 북쪽에 갈 때는 그 여자를 데려가는 게 좋을 게다.”
그녀가 있을 곳은 여기, 제 집입니다! 그리고 감히 그녀를 홀대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내릴 겁니다.”
“이건 홀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잊지 말거라. 마른 장작은 쉽게 불붙는 법. 이런 말이 있지. ‘여자들이 모이면 필시 말썽이 생긴다…….’”
에사가 잠시 멈췄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노프레트는 아름다운 여인이다. 하지만 이 말을 명심하거라. ‘사내는 계집의 눈부신 팔다리에 눈이 멀지만, 보라, 잠시 후면 변색된 홍옥수(紅玉髓)가 되노니…….’”
금언을 인용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조금씩, 조금씩, 꿈처럼, 그리고 마지막에는 죽음이 찾아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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