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리칸 자녀교육

저자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이 이민이나 유학을 가는 데 가장 애매한 시기라고 주장하는 그는, 이민 후 새로운 언어와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이민 2년 만에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전공을 철학으로 정하여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Tyndale University에서 Bachelor of Religious Education(종교교육학 학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Master of Divinity(목회학 석사)와 Teaching English As A Second Language(TESL-제 2외국어인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학 프로그램)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목회학박사 과정 중에 있다. 저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Trinity Learning Center에서 영어교사 실습지도 과정(ESL Practicum)을 이수하였고,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에서 시사 ESL 강사로서 안양대학교와 부천대학 등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쳤으며, 하주외국어학원 원자으로도 활동하였다.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나성영락교회에서 교육부를 총괄하는 목사로, 남가주 한인교육사역자 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지난 17년간 북미에서 목회를 하며 영어로 기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영어로 쉽게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서로는 『디아스포라 2세 교육목회』(예영, 2009)『코메리칸 자녀교육』(예영, 200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