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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3713810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메디치의 대망
01. 재벌과 석공
02. 사랑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발견
03. 피렌체 대성당이 시민에게 의미하는 것
04. 토마소가 마사초라고 불리게 된 사연
05. 브랑카치 벽화의 의미
06. 귀족들의 음모와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작품
07. 로마로의 여정
08. 브루넬레스키의 오기
09. 마사초, 브랑카치 벽화작업을 시작하다
10. 깊어져 가는 귀족들의 증오
11. 위험에 빠진 마사초
12. 마사초를 살려야 한다
13. 코시모 메디치 죽이기
14. 위기에 빠진 메디치
2부 석공에서 예술가로
01. 감옥에 갇힌 메디치
02. 프라 안젤리코의 '최후의 심판'
03. 피로 물든 그날의 진실
04. 구이도의 탄생
05. 알베르티의 책
06. 돈 앞에 무릎을 꿇은 교황
07. 루카 델라 롭비아, 미술과 돈
08. 코르테자노의 부상
09. 꿈은 이루어지나?
10. 미술가의 시대, 막을 열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성격의 마사초는 브루넬레스키가 설명한 평면에 입체를 그리는 방식 연구에 푹 빠졌다. 시간과 참을성만 있다면 곡선의 물체도 입체료 표현하고 이런 저런 자세로 마음대로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평면 안에 공간을 표현할 수도 있고, 붓 하나로 그 공간에 집과 성을 짓고, 거기에 하나의 독립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 문제만 풀린다면 화가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하나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마치 하느님이 자기가 보기 좋은 대로 천지를 창조했듯 붓 하나만 가지고도 도시를 지을 수도 있고, 기적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8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