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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불꽃

재의 불꽃

사바 타히르 (지은이), 안종설 (옮긴이)
문학수첩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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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불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의 불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3927347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19-02-08

책 소개

발간 즉시 뉴욕 타임스, 아마존, USA 투데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15년 최고의 판타지 작품으로 손꼽힌 사바 타히르의 데뷔작. 출간 전 입소문만으로 파라마운트사에서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기도 한 이 작품은 고대 로마를 연상케 하는 마셜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저자소개

사바 타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이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의 객실 열여덟 개짜리 모텔에서 성장했으며, 케이블 TV가 나오지 않아 책과 음악에 빠져 살았다. 대학 졸업 후 워싱턴 포스트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재의 불꽃》을 집필해 근 6년에 걸쳐 완성한다. 2015년 발표한 데뷔작 《재의 불꽃》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평론가와 동료 작가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3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파라마운트사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재의 불꽃(An Ember in the Ashes)》, 《어둠을 가르는 횃불(A Torch Against the Night)》, 《입구의 사신(A Reaper at the Gates)》이 있다. 시끌벅적한 인디 록 음악과 화려한 양말, 그리고 촌스러운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며, 현재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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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캐나다 UFV에서 영어를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 라이언 홀리데이의 《돌파력》,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인페르노》 등이 있고, 저서로 《영어 번역 함부로 하지 마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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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그래, 나는 타이우스를 안다. 그의 조상도 알고. 나와 내 동료들이 이 땅에 도착한 지는 1000년도 넘어, 일라이어스. 우리는 타이우스를 선택해 제국을 건설하도록 했고, 마찬가지로 500년이 흐른 지금 그 제국에 헌신할 사람으로 너를 선택했다.” …… “그동안 당신이 선택한 아이들만 수천 명이 넘을 겁니다.” 나는 무례하게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그게 당신의 일이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내가 가장 또렷하게 기억하는 아이는 너야. 복점관은 꿈을 통해 미래를 본다. 모든 결과, 모든 가능성이 보이지. 항상 우리의 꿈을 수놓는 주인공은 바로 너였다. 밤이라는 양탄자를 수놓는 은실처럼.”


이렇게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내 머릿속에는 조용한 침묵이 내려앉는다. 무한히 작으면서 동시에 무한히 큰 그 야릇한 침묵 속에 갇힌 나는 끊임없이 똑같은 질문을 되뇐다. ‘탈영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물속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아련하게, 양날검을 꽂고 자리에 앉으라는 총사령관의 지시가 들린다. 총사령관이 연단에 서서 간단한 연설을 마치자 졸업생들이 제국에 대한 맹세를 할 시간이 돌아온다. 동기들이 모두 일어서는 바람에 나도 얼떨결에 몸을 일으킨다.
‘남을 것인가, 달아날 것인가?’ 또 한 번 같은 질문을 되풀이한다. ‘남을 것인가, 달아날 것인가?’


“지난번 몸종은 딱 두 주 버텼어.” 노예 상인은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말을 잇는다. “총사령관이 그것 때문에 화를 많이 냈어. 물론 내 잘못이지. 진작 그 몸종한테 제대로 주의를 주었어야 했는데 말이야. 아마도 총사령관이 낙인을 찍는 바람에 정신이 나가버린 모양이야. 스스로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더라고. 너는 절대 그러지 마라.” 노예 상인이 마치 철없는 어린아이를 타이르는 아버지처럼 엄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덧붙인다. “이번에도 그런 일이 되풀이되면 총사령관은 내가 하급품만 가져온다고 생각할 거야.” 노예 상인은 정문 앞을 지키고 있는 경비원들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 뒤, 마치 강아지를 끌고 가듯 내 목에 묶인 쇠사슬을 잡아당긴다. 나는 겁에 질려 끌려간다. ‘강간…… 흉측한 몰골…… 낙인…… 다린, 아무래도 나 못 견딜 것 같아.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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