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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와 활

단도와 활

(지한과 혐한 사이)

채명석 (지은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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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와 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도와 활 (지한과 혐한 사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83943156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06-08-30

책 소개

역사적 문헌과 일본 교과서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의 실체에 접근한 글들을 담았다. '단도와 활'이라는 제목은 각각 한반도와 일본의 땅덩어리를 빗댄 표현으로, 한편에선 한국과의 친선을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혐한(嫌韓)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본에 대한 경계의 메시지가 상징적으로 담겨 있다.

목차

서문 - 왜 지금 단도와 활인가

1장 일본인과 일본인의 벽 - 가와바타의 일본, 오에의 일본
신기루를 쫓는 '일본은 있다, 없다' 논쟁
신수주의 유언을 학습하지 못한 김성일, 박정양 그리고...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아름다운 일본과 일본인'
오에 겐자부로의 '애매모호한 일본과 일본인'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코드
강자의 논리와 약자의 논리
'극장 국가' 일본
일본과 일본인의 벽

2장 야스쿠니의 벽 - 고마 신사의 슬픔
야스쿠니 신사와 고마 신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문제인 이유
맥아더의 실수
A급 전범 용의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박정희 정권
야스쿠니 신사가 외면한 '라스트 사무라이
새로운 추도시설을 짓겠다는 약속은 공염불
전몰자 추도 장소인가, 군국주의의 상징인가
신국으로 부활한 일본

3장 고이즈미의 벽 - 그의 뿌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조선인 탁경현과 일본인 미쓰야마 히로부미
고이즈미는 탈아론의 계승자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고집을 읽고 눈물을 흘리다
미 점령군을 해방군으로 찬양한 고이즈미
말하면 통한다고 우기는 '바보의 벽'

4장 역사 왜곡의 벽 - 단장취의 또는 체질적 역사 왜곡
쇼토쿠 태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백촌강 전투와 태평양 전쟁
일본의 역사 왜곡 체질은 현재 진행형

5장 세습 정치의 벽 - 정치신분이 고정된 사회
세습 정치가들의 벽
세습 정치가들의 가계도
아베 신조의 가문은 A급 전범을 두 명이나 배출
후소샤, 산케이신문, 후지 TV의 관계

6장 김산의 벽 - "조선인은 일본인을 믿지 않는다
축구 의화단의 난 - 전반전
축구 의화단의 난 - 후반전
축구 의화단의 난 - 연장전
김산의 유언은 적중했다
주고엔 고짓센
대표적인 애매모호한 일본인 우치무라 간조
일한의원연맹 회장 모리 요시로의 혼네
일본인을 위한 변명, 오카와 쓰네요시를 생각하며

7장 탈아론의 벽 - 일본의 '위인' 후쿠자와 유키치와 이토 히로부미의 실체
테러리스트로 정치계에 입문한 히로 이토부미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다
"바카나 야쓰다(바보 같은 자식이다)"의 진상
복수 범인설과 이중 저격설의 저의
탈아론의 벽, 1만 엔권 지폐의 얼굴

8장 후유 소나의 벽 - 되풀이되어 온 한류의 역사
역사상 첫 번째 한류, 고대 일본에서 일어난 '도래인의 봄'
두 번째 한류, 조선통신사 행차에 몰려든 '군왜'
세 번째 한류, 후유 소나 붐
혐한 세력의 반격
'욘 사마'와 '나니 사마'
한류(韓流)와 한류(寒流)

9장 지한파 일본인의 벽 - 지한과 혐한 사이
구로다 가쓰히로, 당신은 누구인가
귀국을 권장함
구로다는 아라이 하쿠세키의 후예인가
닮으려면 아메모리 호슈를 닮아라
구로다는 이노우에 스미고로의 후예인가
한국어에 능통한 반한파, 혐한파
시마네 현 의원들의 출신 성분
일본의 양심 세력은 3%

10장 아카초칭의 벽 - 두 개의 무사도, 부시도와 하카쿠레
아카초칭의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군신, 노기 마레스케의 실상
또 한 명의 군신, 도고 헤이하치로의 실상
군국주의를 부활시킨 '쌀 백 섬'
쇼카손주쿠와 마쓰시타 정경숙이 배출한 정치가들
이라크 파병은 무사도의 발로가 아니다
구도적인 부시도와 호전적인 하가쿠레 무사도
할복의 진상, 미시마 유키오의 최후

11장 단도와 활 - 한반도 공포증과 습관적 도발의 뿌리를 찾아서
단도

"조선 반도는 일본이 좌우한다"
김일성 부자와 부시 부자
'해가 뜨는 나무, 후소'
문예춘추가 공개한 쿠데타 공개 시안
충돌의 길 1 - 독도 무력 침공
충돌의 길 2 - 통일 한국이 일본을 공격한다는 선동
화해의 길, '절대 이사 가지 않을 이웃과 사는 길'
신숙주의 유언, '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되 우호친선을 끊지 말라'

저자소개

채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광주 출생. 광주 서중, 일고를 거쳐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두 달간 일본 연수를 떠났다가 큰 문화적 충격을 받고 일본 유학을 결심, 1981년 게이오 대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국제경제학)을 마쳤다. 이후 시사저널 도쿄 주재 편집위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했고, 2006년 현재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의 도쿄 리포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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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한국과 중국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다섯 차례나 야스쿠니 참배를 강행한 것은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야스쿠니 전몰자 모임인 일본 유족회에 건네준 한 장의 약속어음 때문이다.

자민당의 최대 파벌인 '하시모토파' 회장인 하시모토 류타로와 맞붙은 고이즈미는 자신이 속한 '모리파'가 약체 파벌인 탓에 국회의원 표수에서 절대 부족했다. 이에 따라 고이즈미 진영은 전국의 당원 표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즉 고이즈미 진영이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인 것이 11만 명의 당원 표를 갖고 있는 일본 유족회였다. 당원 표의 최대 표밭인 유족회는 본래 하시모토의 지지 기반이었다. 그러나 당시 하시모토는 유족회와 매우 관계가 껄끄러웠다.

유족회는 회장인 하시모토가 총리가 되면 나카소네 총리가 1985년에 처음 단행했던 '8월 15일 공식 참배'를 다시 부활시켜 줄 것으로 굳게 믿었다. 그러나 하시모토는 총리가 된 후(1996년 1월), 유족회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임기중 생일이 낀 7월에 참배하는 것으로 '종전 기념일 참배 약속'을 대신해 버렸다. 유족회는 하시모토의 배신에 격노했다. 그런 전말을 익히 알고 있던 고이즈미 진영은 총리로 밀어 주면 꼭 '8월 15일 공식 참배'를 부활시키겠다는 약속어음을 건네주었다. 결국 고이즈미는 유족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최대 파벌의 영수였던 하시모토를 꺾고 자민당 총재 자리와 총리 자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 본문 9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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