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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이 준 선물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83947635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14-04-04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83947635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14-04-04
책 소개
미래그림책 시리즈 123권. 하루가 다르게 화사하게 변해가는 봄을 배경으로 겨울잠쥐가 받게 되는 아주 특별한 선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군가를 위해 소중한 걸 내어놓을 때 기쁨이 배가된다는 걸 잔잔하게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리뷰
책속에서
겨울잠쥐는 따뜻한 봄기운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솔길에 빨간 장갑 한 짝이 떨어져 있었습니다.“엇, 제게 뭐지? 까딱하다간 잡아먹힐라.”겁 많은 겨울잠쥐는 얼른 나무 뒤로 숨었습니다.겨울잠쥐는 한동안 나무 뒤에 숨어서 장갑을 훔쳐보았습니다. 개구리들이 장갑 위를 징검다리처럼 폴짝폴짝 짚고 지나갔습니다.개구리가 다 지나가도록 장갑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잠쥐는 휴 마음을 놓았습니다.
겨울잠쥐는 슬슬 장갑 가까이 가 볼까 하고 한 발을 내밀었습니다.
그때 다람쥐 한 마리가 쪼르르 나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러고는 나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에이, 한 발 늦었네. 내가 처음 찾은 건데.”
겨울잠쥐가 나무를 올려다보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다람쥐는 초록 방울을 번갈아 물어뜯어 보다가 휙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겨울잠쥐가 장갑을 주워 오려고 막 발을 떼려는데두리번거리며 걸어오던 너구리 발에 걸렸습니다.“이게 뭐지? 아, 폭신해. 추울 때 털신 하면 좋겠는걸.”너구리가 장갑을 발에 껴 보았습니다.“하지만 내 발은 넷, 하나는 소용없어.”너구리가 장갑을 휙 내던졌습니다.‘그건 나한테 딱 맞는 모자라니깐.’겨울잠쥐가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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